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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자료] 행정안전부

제목 공직 내 소수그룹 맞춤형 인사 지원 확대
기관명 안전행정부 작성일자 2013 . 11 .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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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지역인재ㆍ저소득층 등의 공직 채용 기회가 더욱 확대되고 장애인ㆍ시간선택제 공무원 등이 공직에 신속하게 적응하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직 내 소수그룹에 대한 인사 지원이 확대된다.

▣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5일 정부 3.0 기조에 따라 공직 내 소수그룹에 대한 맞춤형 인사 서비스를 제공하여 공직의 다양성과 대표성을 확대하기 위한 ‘공직 내 소수그룹 지원 종합계획’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o 이번 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그간 여성, 장애인, 지역인재에 한정되어 있던 균형인사의 범위를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현업공무원 등까지 확대하고 대상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로 한 점이다.
o 이를 위해 안전행정부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소수그룹 대상별 설문조사, 간담회를 실시하여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원과제를 발굴하였다.

<소수그룹 채용 확대> 공직의 다양성과 대표성을 확대하기 위하여 소수그룹 채용이 확대된다.
o (지방인재채용목표제 확대) 우선, 공직구성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지방대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인재채용목표제가 확대된다.
- 현재 5급 공채시험에서 지방인재 비율이 당초 합격예정인원의 20%에 미달하는 경우 추가합격시키는 지방인재채용목표제의 추가 합격선을 전 과목 평균합격점의 -2점에서 -3점으로 낮추고, 추가합격 상한인원은 당초 합격예정인원의 5%에서 10%로 확대할 계획이다.
- 또한 7급 공채 시험에도 지방인재채용목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o (지역인재추천채용제 확대) 공직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고 인재의 지역균형 채용을 위해 지역인재추천채용제의 선발인원도 점차 확대한다.
- 지역인재 7급의 경우 ‘13년에는 90명이지만 ’14년에는 100명, ’17년에는 120명 이상 선발하고, 지역인재 9급의 경우에도 ‘13년 120명에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o (저소득층 구분모집 확대) 저소득층 인재의 공직 임용을 확대하기 위하여 9급 공채시험의 저소득층 구분모집 비율을 현재 1%이상에서 ‘15년부터는 2%이상으로 상향조정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과정의 편의성 제고> 공직 내 소수그룹의 채용을 확대하는 외에 채용과정의 편의성도 제고할 예정이다.
o (채용정보 제공)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나센터, 고용센터 등을 통해 공무원 채용정보 제공을 활성화하고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 지원 희망자의 안정적 수험준비를 지원하고자 시험 일정을 3∼4개월 전 미리 예고하는 사전예고제를 실시한다.

<공직 내 적응 및 역량 강화> 공직 내 소수그룹이 공직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역량을 강화하도록 교육훈련도 확대한다.
o (맞춤형 교육 실시) 장애인공무원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위해 멘토링 가이드북을 제작ㆍ배포하여 멘토링을 강화하고 시간선택제공무원에 대한 공직 오리엔테이션도 강화한다.
o 또한, 그간 교육훈련 기회가 거의 없었던 현업공무원(방호ㆍ집배ㆍ기계 등) 대상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일선 현장의 중요성, 고객만족ㆍ소통기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한 방안도 추진된다.
o (육아휴직제도 이용 활성화 지원) 중앙ㆍ지자체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공 대체인력통합뱅크’를 구축하여 육아휴직 대체인력 활용률을 제고하고 육아휴직자에 대한 인사 불이익 방지를 통해 육아휴직 제도 이용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 김승호 안전행정부 인사실장은 “공직 내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경우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정부가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o “앞으로도 사회의 다양한 그룹이 공직에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으로 인사제도를 개선해 정부 운영의 핵심기조인 정부 3.0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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