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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제목 한번 시험인증으로 세계 통용, 국제 논의 가속
기관명 산업통상자원부 작성일자 2013 . 10 . 25
첨부파일

▣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성시헌)은 10월 24일 서울 롯데호텔(소공동)에서 전세계 시험인증 기관을 국제공인해 주는 양대 국제인정기구(IAF/ILAC)의 75개 회원국대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IAFㆍILAC 서울 합동 총회」를 개최하였음
o IAFㆍILAC은 시험기관, 경영인증(ISO9000인증등)기관 등을 국제 공인하는 각국 인정*기구의 연합체이며 한국은 IAFㆍILAC의 국제 상호인정협정*에 가입하고 국내 700여개의 시험ㆍ인증기관을 인정하여 수출제품에 대한 시험, 인증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음.
* IAF(International Accreditation Forum,국제인정기구포럼, 52개국 서명) 제품ㆍ경영인증분야
* ILAC(Int‘lLaboratoryAccreditationCooperaton,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 69개국 서명),시험ㆍ검사분야
* 인정(Accreditation:認定) : 시험기관, 인증기관 등의 능력을 국제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자격을 승인. 한국인정기구(KOLAS, 기표원)가 시험기관 등을 인정함
* 상호인정협정(MRA: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 상대국가에서 실시한 제품 시험등을 자국에서 실시한 것과 동등하게 받아들이는 협정(자발적인 임의협정임).

▣ IAFㆍILAC은 ‘한번 인정으로 세계 어디에서나 통용(Accredited once, accepted everywhere)’이라는 비전 실천을 위해, 매년 합동총회를 개최
o 이번 서울 총회에서는 75개국이 IAFㆍILAC의 비전과 목표를 다시한번 공유하고, 국제적으로 신뢰성과 공신력을 보장하는 시험인증 제도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 발전방안을 논의함
* IAFㆍILAC의 목표 : ①다자간의 상호인정협정 확대(세계 모든 국가로 대상 확대, 신규 인정제도 지원제공) ②모범 인정관행 일치화(모든 관련 이해당사자와 협력)
o 한편 연차회의에서는 총회와 함께, 국제시험ㆍ인증기관 운영제도의 주요 사항을 논의하는 각종 작업반, 기술위원회 등 41건의 회의가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개최되어 각종 현안*을 논의하였음
* 상호인정협정 위원회(자격인증제도, 식품경영체제 상호인정확대논의), 해외소재 인증기관 관리ㆍ감독 프로젝트팀(TF), 정보보안 경영체제 관련 작업반(WG) 등

▣ 우리나라는 이번 합동총회 개최를 계기로 국내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시험인증분야 활동을 국제협력 확대 및 주요 국제이슈를 주도하는 적극적인 방향으로 대응체계를 전환해 나갈 계획이며
o 그 일환으로서 합동총회에서 산업부 적합성정책국장이 우리나라의 시험인증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및 국제활동기여방안을 발표하고, “한국은 국제인정기구 등 관련 국제협력활동에 기여를 통해 국가인정기구 및 시험인증기관의 글로벌인지도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 김재홍 산업부차관은 합동총회 후 페루, 베트남,키르기스스탄등 17개 인정기구가 제품인증분야등에서 상호인정협정(MRA)에 신규 서명하는 IAFㆍILAC 상호인정 협정식에 참석하여 이들 17개국가 인정기구가 MRA에 가입하기 위한 그 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o IAFㆍILAC 측에는 “한번 시험인증, 세계통용”의 비전이 보다 빨리 확산되어 각국 수출기업에게 시험인증이 무역장벽이 되지 않도록 국제인정제도 논의를 더욱 가속시켜 달라고 당부하였음
* IAFㆍILAC 회원국 GDP는 전세계의 약95%를 차지함. 세계 8위 무역국가인 우리나라 기업에게 IAFㆍILAC의 비전은 하루빨리 실현되어야할 중요 과제임.
o 아울러 환송 만찬에서 “우리나라의 산업경쟁력 및 경제규모에 걸맞게 시험인증산업을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하고, 시험인증제도의 신뢰성도 한층 강화하여 시험인증서의 국제상호인정과 세계무역촉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 첨부 :
1. 2013년 국제인정기구(IAF 및 ILAC) 서울 총회 개요
2. IAF 및 ILAC 현황
3. 총회 및 기술위원회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