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ILi.com

[정부부처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제목 2013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FDI) 동향
기관명 산업통상자원부 작성일자 2013 . 07 . 16

1.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개황
o 2013년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 기준)는 전년 동기(71.1억불) 대비 12.5% 증가한 80.0억불을 기록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함.
o 도착기준 FDI 금액은 44.1억불로 전년 동기(48.7억불)대비 9.3% 감소했으나, 과거 5년 평균치(33.6억불)보다는 31.3%증가한 수치임.

o 분기별로는, 2/4분기 들어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정책 불확성실 제거 등 투자환경이 안정되면서 특히, 도착기준 FDI가 큰 폭으로 증가함
* ‘13년 FDI(신고기준) : (1Q) 34.0억불 → (2Q) 46.0억불(1분기대비 35%↑)(도착기준) : (1Q) 14.7억불 → (2Q) 29.4억불(1분기대비 100%↑)

2. 상반기 부분별 실적 (신고기준)
o 상반기에 호조를 보인 부문은 미국ㆍEU지역의 서비스업 투자이었으며, 비교적 위축된 부문은 일본의 제조업 부문이었음
< 2013년 상반기 부문별 실적 >
부 문
호 조
위 축
국가별
미국 : 25.2억불, 100.4%증
E U : 24.8억불, 77.3%증
일본 : 13.6억불, 48.6%감
업종별
서비스업 : 54.6억불, 52.6%증
제조업 : 25.3억불, 27.2%감
대상별
인수합병 : 33.4억불, 68.4%증
그린필드 : 46.6억불, 9.1%감
자금별
신규투자 : 41.5억불, 21.0%증
증액투자 : 29.8억불, 13.3%감

o 대륙별 투자액을 보면, 미주(30.1억불), EU(24.1억불) 지역은 20억불이상을 기록하였으나, 일본은 13.6억불 수준에 그쳤음.
o 일본의 對韓투자는 전기전자, 화공, 수송기계 등의 부품소재 제조업 중심이며, 금년들어 일본의 해외투자가 전반적으로 위축(1.3%감)되면서 전년에 호조를 보인 대한투자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됨.
o 미국ㆍ유럽은 사모투자를 통한 인수합병 형태의 투자가 급증하면서 서비스업이 호조세(美:216.8%증, EU:295.4%증)를 주도한 것으로 파악됨.

3. 상반기 주요 특징
o 국내 경기회복지연, 엔저지속, 지정학적 리스크 부상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양호한 실적 거둔 것으로 평가됨.
o 외국인투자기업간담회(04.11), 미국과 중국 정상 방문 등 정부의 적극적인 외국인투자정책은 투자가의 한국경제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됨.
o 그러나, 손자회사의 외투기업과의 합작을 허용하는 외촉법 개정(안)의 지연 등으로 외국인투자 대기수요*가 실현되지 못한 사례도 발생함.
* 외촉법 관련 FDI 대기수요 : SK종합화학(0.5조원), GS칼텍스(0.5조원)

4. 하반기 전망 및 계획
o 금년도 하반기는 세계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지정학적 리스크완화와 같은 외국인투자 확대의 기회요인과 국내투자 활성화의 지연, 지속적인 일본엔화 약세와 같은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음.
o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 KOTRA등 투자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국내외 투자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임.
- 아시아 지역본부 유치제도 도입, 고용 중심의 외투 인센티브 개편, 외촉법 개정 등 외국인 투자유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 유럽, 일본 지역에서의 국가투자설명회(IR), 잠재 투자가 개별면담, 정부-지자체 공동 투자설명회 등 전략적 유치활동을 강화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