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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윤상직)는 임베디드 SW* 분야 R&D의 기획, 관리, 성과확산 등 全주기를 책임관리하는 PD** 職을 신설하고, 초대 PD로 (주)인터브로 CEO 출신 이규택氏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임베디드SW : 주력산업 제품에 내장(Embedded)되어 대상기기를 작동ㆍ제어하는 SW로서 자동차 제어ㆍ오류감지 SW, 항공기용 실시간 운영체제(RTOS), 선박네트워크(SAN) 등

** PD(Program Director) : R&D 분야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2009년 도입한 민간전문가 활용제도로 ①R&D 전략 수립, ②신규과제 발굴, ③R&D 과제 관리, ④사업화 촉진 등 성과확산, ⑤소관분야 정책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 임기는 2년으로 연임 가능

o 금번 임베디드 SW 분야 PD는 1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해당분야의 경력, 연구업적, 운영계획 등을 심층 검토하여 적임자를 선정하였다.

* 서류ㆍ면접심사 평가위원회 구성 : 산업부(3), KEIT(1), 외부전문가(3) 등 총 7명

▣ 산업통상자원부는 임베디드 SW 분야 PD 職 신설 이유로 1)최근 임베디드 SW가 주력산업의 첨단화 및 고부가가치화의 핵심 요소로 인식됨에 따라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o 2)국내 임베디드 SW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 분야의 중장기 R&D 로드맵 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종합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재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국내 임베디드SW 시장 : ‘12년 17조원 → ‘17년 약 27조원 예상(연평균 9.1％↑)

▣ 임베디드 SW PD로 최종 선정된 이규택 PD는 1999년 디지털앤디지털, 2005년 디지털웨이, 2007년 인터브로 등 다수의 벤처기업을 설립ㆍ운영한 벤처 1세대의 대표 인물로,

o 평가위원회는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업계, 학계 등과도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임베디드 SW PD로서 적임자라고 평가하였으며,

o 이론적인 지식뿐아니라 산업 현장의 경험이 필수적인 임베디드 SW의 특성을 고려하여 관련 중소기업 경영 경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 산업통상자원부 최태현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임베디드 SW가 주력산업의 재도약을 선도하는 핵심요소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임베디드 SW 분야의 전담 PD 신설은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하고,

o “신임 PD가 국가 R&D의 중장기 전략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하며, 임베디드 SW 분야의 산ㆍ학ㆍ연 협력의 구심점이 되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