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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자료] 국토교통부

제목 해외 철도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정부에서 발벗고 나선다!
기관명 국토교통부 작성일자 2013 . 0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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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고속철도 차량, 운영, 건설 등 우리나라의 앞선 철도기술을 해외에 수출하고 우리업체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하여 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을 정부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양성키로 하고,
o 올 하반기부터 3개의 대학원을 통해 철도분야 석ㆍ박사급 학생을 선발하여 특화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 최근 에너지, 환경문제 등이 부각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철도에 대한 투자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세계 철도시장 규모는 연간 111조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o 우리나라는 세계 5번째로 고속철도를 개통ㆍ운영하는 과정에서 많은 건설ㆍ운영 노하우를 축적하는 동시에 짧은 기간 안에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고속철도 차량도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등 고속철도 선진국으로 부상하였고,
o 고속철도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브라질, 베트남, 태국, 미국 등 많은 나라에서 우리나라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으나, 철도 신호 및 통신 등 일부 분야에서는 아직도 선진국과 기술적 차이가 있고,
o 개별기업 차원에서는 이러한 기술을 발전시키고 해외진출을 전담할 수 있는 인력양성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관련 전문가를 전략적으로 양성할 필요성이 관련 업계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었다.
▣ 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철도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5월 중에 3곳의 철도 특성화대학원을 선정하고, 선정된 대학들에는 연간 총 5억원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o 이를 위해 국토부는 5월 13일부터 5월 24일까지 특성화대학원 지원 신청서를 접수받고, 5월 14일에는 대전역 철도공사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 철도 특성화대학원은 차세대 철도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용화하는 철도기술 전문가 과정(주간 1개)과 해외 철도사업 수주를 위해 전문적으로 사업을 관리하는 해외철도 전문가 과정(야간 2개)으로 구성된다.
o 선정대학은 철도의 시스템적 특성에 따라 관련 분야를 융ㆍ복합한 교과과정을 편성ㆍ운영하고, 이론 외에 실제 철도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ㆍ연구 중심의 교육도 제공하게 된다.
▣ 조무영 철도정책과장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관련 기술력의 확보 외에도 수요자의 필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사업관리 능력도 필수적”이라며,
o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가 그동안 부족했던 철도 산업 분야의 맞춤형 고급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한국 철도의 세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첨부 : 해외 철도시장 규모 및 우리나라 수주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