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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자료] 고용노동부

제목 베트남 진출기업, 오는 5월 새 노동법 시행에 대비해야
기관명 고용노동부 작성일자 2013 . 02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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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은 2월 28일 오후 2시 국도호텔 로터스홀에서 베트남 진출(예정)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인적자원관리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 베트남 진출기업 관계자 및 주한 베트남 대사관 응웬 하이 남 참사관 등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베트남 노동부 및 노총 전문가와 국내 베트남 전문가를 초청하여 최근 베트남의 노사관계 변화와 신 노동법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베트남은 지난 해 국회를 통과한 신 노동법이 5월 1일 정식 발효되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베트남 노동법은 1994년 제정 이래 네 번째 개정되었으며, 이번에 발효되는 노동법 개정은 앞서 세 차례 개정과 비교하면 완전히 새로운 법이 제정된 것과 다름이 없다고 할 정도로 큰 폭의 개정이 이뤄졌다.
   ▣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베트남 하노이 법대의 응웬 후 치 교수는 ‘신노동법과 베트남 노사관계 동향’을 주제로 신 노동법의 취지와 최근 베트남 진출 외국기업의 노사관계 등을 소개했다. 베트남은 지난 해 노사분규가 다소 감소하긴 했으나 최근 최저임금이 크게 인상되면서 노사 갈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 이어 채수홍 전북대 교수는 최근 베트남의 파업양상과 원인을 주제로 노사관계 동향을 소개했다. 그는 “베트남 근로자들의 생계 여건을 고려했을 때 지속적인 파업이 불가피하다”며 “특히 한 해에 약 30%에 달하는 높은 임금인상률과 잦은 파업으로 인해 노동집약적 외국기업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 특히 채 교수는 파업관련 통계 및 발생원인, 주요 특징 등을 경제적, 사회적 변화와 함께 소개했고, 우리기업에서 발생한 파업 사례를 분석하여 향후 안정적 노사관계 확립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 한편 채수홍 교수는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베트남 진출기업 인사관리 성공전략”책자를 집필, 최근 발간했다.

※ 첨부 :
1. 베트남 인적자원관리 전략 세미나 개최(안)
2. 개정 노동법 주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