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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2% 증가한 472억달러, 수입은 1.5% 증가한 434억달러로 무역수지는 38억달러 흑자 기록

o 수출입 모두 전년대비 증가하였고, 무역수지는 9개월 연속 흑자

* 수출은 6월(1.0%) 이후 4개월만에, 수입은 2월(23.7%) 이후 8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

- 지난 3개월간 수출 감소세가 둔화되면서 금월에는 전년대비 증가로 전환

* 일평균 수출액도 20.5억달러를 기록하여 1～9월간 평균(19.9억달러)보다 높음

▣ (수출) 주요국 수요 회복 부진 및 교역 둔화에도 불구하고, ASEAN과 중국 수출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소폭 증가

o 품목별로는 석유제품ㆍ석유화학과 주요 IT 품목의 수출이 호조를 보인 반면, 선박ㆍ자동차ㆍ철강 등은 전년대비 감소

- IT의 경우, 계절적 성수기(4분기)에 대비한 스마트폰 수출 확대, 시스템 반도체 수출 호조, LCD 단가 회복세 등을 바탕으로 총수출 증가 견인

* 수출증가율(전년동월대비 %) : (석유제품) 27.7 (무선통신기기) 18.6 (석유화학) 6.9 (반도체) 6.7 (LCD) 1.6 (자동차부품) △1.9 (자동차) △3.5 (철강) △10.7 (선박) △29.7

o 지역별로는 ASEAN 수출이 대폭 증가하면서 수출 확대를 견인하였으며, 對中 수출도 무선통신기기 등의 수출 호조로 전월에 이어 증가세를 보임

- 반면, 미국과 중남미로의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감소

* 수출증가율(전년동월대비 %) : (ASEAN) 21.1 (중국) 5.7 (EU) 2.0 (중동) 0.7 (일본) 0.1 (미국) △3.5 (중남미) △8.2

▣ (수입) 수출 확대에 따른 원자재ㆍ자본재 수입의 증가세 전환, 소비재 감소폭 둔화 등으로 총수입은 전년보다 소폭 증가

* 용도별 수입 증가율(10.1～20일간, 전년동기대비 %) : (원자재) 0.7 (자본재) 2.3 (소비재) △0.6

o 도입 단가 상승에 따른 원유 및 석유제품 수입 증가로 원자재 수입 소폭 증가

* 원유 도입 단가 및 물량(’11.10→’12.10) : (단가) 109.8 → 116.0$/B, (물량) 82.8 → 81.0백만B

- 자본재의 경우, 반도체ㆍ기계류 등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소비재는 플라스틱 제품ㆍ일부 의류 등을 제외하고는 다소 부진

* 수입증가율(전년동월대비 %) : (석유제품) 21.0 (전자집적회로) 19.4 (원유) 3.3 (비철금속) △5.4 (철강제품) △6.3 (가스) △14.9 (반도체장비) △54.9

▣ (평가 및 전망) 세계 경기 위축,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10월 수출이 4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 물량기준 수출 : (‘11.1～9월) 1,359.4만톤 → (’12.1～9월) 1,421.9만톤(4.6%↑)

* 원화기준 수출 : (‘11.1～9월) 449.9조원 → (’12.1～9월) 460.8조원(2.4%↑)

o 무역보험 확대, 수출 마케팅 등 정부 지원도 수출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 (수출금융) 8～10월을 무역보험 집중 지원기간으로 설정하여 지원 한도 확대 및 보험료 할인 등을 통해 수출기업의 금융애로 해소 총력

* (수출마케팅) 예비비를 추가 확보해 10월중 라틴아메리카 비즈니스 플라자, 해외 한인기업인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마케팅 활동 지원

o 4분기에도 EU 등 주요국의 경기 회복 지연으로 수출의 급격한 상승은 기대하기 힘드나, 연말 소비 수요 증대 등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첨부 :

1. 수출 동향 (잠정)

2. 수입 동향 (잠정)

3. 무역수지 동향 (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