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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자료] 고용노동부

제목 지난해 기업의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 433만원
기관명 고용노동부 작성일자 2012 . 08 . 30
첨부파일

조사결과 요약

   < 총 노동비용 >
   2011 회계년도 기준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규모 기업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4,329천원으로 ‘10년 4,022천원 보다 307천원(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이 7,870천원으로 가장 많고, 반면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이 1,958천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기업의 노동비용은 3,381천원으로 「300인 이상」기업 5,563천원의 60.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1 회계년도 노동비용의 구성비는 직접노동비용 77.0%, 간접노동비용 23.0%로 '10년(각각 78.7%, 21.3%)보다 직접노동비용 비중이 다소 감소하고 간접비용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직접노동비용 >
   ’11년 기업의 직접노동비용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3,332천원으로 전년 3,166천원보다 166천원(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이 5,754천원으로 가장 많고,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이 1,633천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기업의 직접노동비용은 2,699천원으로 「300인 이상」기업 4,156천원의 64.9% 수준으로 나타났다.
   직접노동비용 중 ‘정액급여 및 초과급여’는 2,611천원으로 전년 2,461천원보다 6.1% 증가하였으며, ‘상여 및 성과금’은 720천원으로 전년 704천원보다 2.3% 증가하였다.

   < 간접노동비용 >
   ’11년 기업의 간접노동비용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997천원으로 전년 856천원보다 141천원(16.4%) 증가하였다.
   산업별로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이 2,116천원으로 가장 많고,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이 325천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300인 미만」기업은 682천원으로 「300인 이상」기업 1,407천원의 48.5% 수준으로 나타났다.
   간접노동비용 중 법정복리비용은 근로자 1인당 280천원으로 전년(267천원)보다 5.0% 증가하였으며, 법정외복리비용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196천원으로 전년(169천원)보다 15.5% 증가하였다.
   법정복리비용의 구성비는 국민연금이 36.6%(103천원)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고용보험료는 12.4%(35천원)로 비중이 가장 낮았다.
   근로자 1인당 퇴직급여는 480천원으로 전년 383천원보다 25.3% 증가한 반면, 근로자 1인당 교육훈련비는 27천원으로 전년 25천원보다 11.0% 증가하였다.

   < 조사결과 시사점 >
   ’11년도 기업의 노동비용을 보면 직접노동비용(5.2%) 보다는 간접노동비용(16.4%)의 증가가 높게 나타났다.
   간접노동비용에서는 퇴직급여, 법정복리비용 및 법정외복리비용 모두 증가했으며, 가장 많이 증가한 항목은 퇴직급여(25.3%)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퇴직급여 비용이 대폭 증가한 이유는 기존 퇴직금 제도에 대한 혜택이 만료또는 축소 되고, 퇴직연금으로의 전환이 늘면서 퇴직연금 적립금이 큰 폭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임금 등 직접노동비용 차이(대기업 대비 64.9%)보다 근로자 복지 등 간접노동비용 차이(대기업 대비 48.5%)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기업 투자 및 정책적 지원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첨부 :
1. 기업체 노동비용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