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자치부는 15일 정부중앙청사 19층에서 오영교 장관을 비롯한 간부
와 관련부처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정보관리센터 구축 1단계
사업 완료보고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 부동산정보관리센터에서는 전국의 토지와 건물에 대한 개인별ㆍ세대별
부동산 보유현황, 소유권 변동사항과 보유세 과세현황을 한눈에 파악관
리하고, 종합부동산세 과세자료를 지원하는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 ‘부동산정보관리센터’ 는 2003.10.29. 주택시장 안정화대책의 일환으
로 부처별로 각각 보유하고 있는 토지ㆍ건축물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종합관리하면서 부동산 정책결정에 필요한 각종 정책정보를 생성하여 관
련부처에 제공하고, 부동산 대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구축한
것이다.
□ 행정자치부는 지난 2004년도에 지적정보와 주민등록정보, 건축물정보와
공시지가, 공동주택기준시가 그리고 전국의 부동산 보유세 과세자료 등
약 10억건의 자료를 연계하는 통합 데이터베이스와부동산 데이터웨어하
우스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 부동산정보관리시스템은 총 923건의 파일과 672본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개인의 전국 부동산 소유현황과 그 과표액ㆍ세액을 한눈에
파악하여 관련부처에 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정부의 부동
산 정책을 적기에 효과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 예를들어 최근 부동산 대책이 필요한 판교지역의 경우 지난 몇년간의 토
지와 건물을 취득한 사람과 취득면적ㆍ가격을 파악하고 연도별로 취득시
점을 분석하여 각종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자료제공이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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