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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무제표 계정과목의 국·영문 병행공시 시행
기관명 금감원 작성일자 2000 . 10 . 04

□ 우리나라 증권시장에서의 외국인 투자비중의 확대 및 자본시장의 국제화 진전 등으로 상장기업 등의 공시서류에 대한 외국인의 이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 금융감독원은 기업공시자료중 외국인 투자자의 이용빈도가 가장 높은 재무제표의 계정과목을 영문화하여 국문과 함께 병행공시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함.
o 대상법인 : 상장·코스닥등록법인 등 사업보고서 제출법인
o 시행시기 : 2000년 1∼9월 분기보고서(제출기한 : 11. 14)상의 재무제표부터 시행
o 대상 재무제표 : 개별재무제표중 대차대조표(B/S) 및 손익계산서(P/L) (결합 및 연결재무제표는 제외)
* 외국인 투자비중(지분비중)

                             1998년말          1999년말        2000.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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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거래소 :    18.6%(10.5%)    21.9%(12.3%)    29.3%(13.3%)
        · 코  스  닥 :    3.4% (2.3%)     8.1%(4.1%)       7.3%(4.9%)

□ 재무제표 계정과목의 영문 병행공시에 따른 기업의 부담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o 주요 계정과목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이 이를 영문화하여 한글·영문 계정과목이 병기된 재무제표의 전자서식을 제정하여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발행회사는 금액만 기재하면 되도록 하고
o 회사별 영업특수성에 따라 표준화하기 어려운 계정과목에 대해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계정과목을 분석하여 이에 대한 영문 계정과목을 전자문서 편집기에 예시함으로써 기업이 이중에서 알맞는 계정과목을 선택하여 작성하면 자동변환되도록 할 예정임.
* 현행 기업회계기준은 회사 영업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는 특정 계정과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o 참고로 영문계정과목을 정함에 있어서 단순 영역보다는 미국 등 외국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계정과목을 중심으로 학계 및 실무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할 계획임.

□ 이렇게 재무제표를 국·영문으로 병기하여 전자공시됨에 따라 국내외 투자자들이 세계 어느 곳에서도 우리나라 기업의 재무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대외신인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

□ 앞으로도 금융감독원은 기업공시·회계제도 등 자본시장의 각종 제도를 국제적 정합성에 걸맞게 개선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편의를 도모하는 등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

【재무제표 계정과목의 국·영문 병행공시 개요】

□ 시행시기 : 12월결산 상장·코스닥등록법인 등의 2000년 1∼9월 분기보고서(제출기한 : 11. 14)부터 실시
□ 대상 재무제표 : 개별재무제표의 대차대조표(B/S) 및 손익계산서(P/L)의 계정과목
o 장기적으로는 모든 재무제표(개별재무제표의 잉여금처분계산서·현금흐름표, 연결·결합재무제표 포함)의 계정과목을 국·영문 병행공시
□ 대상공시서류 : 상장·코스닥등록법인등이 제출하는 사업보고서·반기보고서·분기보고서의 재무제표
o 장기적으로는 유가증권신고서 등 모든 공시서류의 재무제표 계정과목을 국·영문 병행공시
※ 재무제표 주석사항의 영문화 추진
o 재무제표의 주석에는 계정과목의 수치에 대한 세부자료 또는 추가 설명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석을 보지 않고서는 재무제표를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있으므로 투자유가증권명세, 파생 상품 거래내역, 지급보증 및 회계변경 내용 등 주요 주석도 장기적으로 영문화 추진
□ 계정과목 영문화 실무위원회 구성·운영
o 학계, 공인회계사, 금융업계 및 금감원 직원 등으로 계정과목 영문화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