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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독 국제벤처투자센터 설치하기로
기관명 산자부 작성일자 2000 . 03 . 13

- 한·독 연구소간 첨단생산기술분야 공동개발도 추진 -

□ 이르면 금년내에 독일의 첨단기술정보를 제공받아 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제벤처투자센터(Global Venture Investment Center : GVIC)가 서울에 설립될 전망이다.
o 김영호 산업자원부장관은 김대중대통령의 서구3국 국빈순방 마지막날인 3. 10(금) 오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종구)과 독일 베를린기술대학(총장 아크만)사이에 체결된 “벤처기업에 관한 기술협력 양해각서 서명식”에 참석하여 이와 같이 밝히고, 향후 동센터가 우리나라의 벤처기업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우리나라는 독일의 첨단기술을 국내 벤처기업에 이전시켜 사업화할 수 있고, 독일기업들은 한국기업들을 통해 한국 등 아시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며, 향후에는 양기관이 협력하여 양국의 기술발전을 위한 협력사업도 발굴하여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o 나아가 양기관은 Cyber 대학을 통해 기술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첨단기술전문인력을 적극 육성해 나가기로 하였다.

□ 또한, 생기원은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첨단기술개발 및 기술이전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였고, 우선 반도체산업에 필수적인 “전자산업용 나노크리스탈 다이아몬드”와 환경친화적기술인 “종이금속”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하였다.

□ 한편, 김장관은 동서명식 체결직후 독일 전경련(BDI)회장을 만나 금년 5월 독일의 대규모경제사절단 방한시 기계, 자동차, 환경, 화학 등의 분야에서 양국 기업간 실질적인 협력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