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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산자부, 1000억원 「M&A 전용펀드」 조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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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명 | 산자부 | 작성일자 | 2000 . 08 .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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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는 벤처기업의 「M&A」가 활성화될 전망임.
o 최근 닷컴기업들의 거품론·위기론이 확산됨에 따라 인터넷기업들이 투자자금확보에 애로를 겪고 사회 일각의 반벤처 정서가 시장의 신뢰성을 떨어뜨려 건전한 발전을 저해하고 있어 김영호 산업자원부장관은 2000. 8. 1(화), 19:00 전경련회관에서 장흥순 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벤처업계 및 벤처캐피탈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M&A를 촉진하기 위해 1000억원의 중소·벤처 「M&A 전용펀드」를 신규 조성하기로 하였음.
□ 이날 간담회에서 닷컴기업의 조정과정은 미국 NASDAQ을 비롯한 세계적인 추세로서 최근 국내벤처금융시장 상황은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 위주로 재편될 수 있는 계기로 인식하고 우리 벤처산업이 한번은 겪어야 할 구조조정 과정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음.
o 특히, 최근 코스닥시장이 침체되고 벤처캐피탈의 투자가 위축되면서 수익모델이 취약한 인터넷기업들이 투자자금을 확보하는데 애로를 겪고 있어 선의의 유망한 벤처기업까지 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하는 시장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음.
o 또한, 최근 벤처기업의 창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벤처캐피탈의 투자재원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벤처산업전반에 대한 비관적인 견해는 과도한 우려로 지적되었음.
(단위 : 개)
1999 2000.1∼2월 3월 4월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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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기업수 4,934 5,546 6,004 6,547 7,110
(월평균 증가) (241) (306) (458) (543) (563)
(단위 : 개, 억원)
1998말 1999말 2000.6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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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투사수(신규) 72(12) 87(15) 137(51)
· 투자재원(누계) 21,747 27,918 41,286
□ 이날 간담회에서 산자부(중소기업청)는 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벤처기업의 자율적인 구조조정 촉진, 벤처기업의 세계화 및 건전한 벤처붐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다음과 같은 주요정책을 제시하였음.
o 벤처기업의 구조조정에 따른 M&A 수요에 대비, M&A 시장의 활성화 기반을 구축함.
- 1,000억원 규모(재정 200억원, 민간 800억원)의 「벤처기업 M&A 전용펀드」를 결성하여 사업전환, 또는 영업수익이 취약한 벤처기업 인수시 투자지원
※ 구조조정 전문회사가 업무집행 조합원이 되어 자금운용
- M&A 중개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기술거래소에 「벤처기업 M&A 지원센터」를 설치, 관련기관간 종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견기업협회, 업종별 수급협의회(99개) 등과 연계하여 대·중견기업과의 M&A를 적극추진
- 금년 10월까지 신주발행에 의한 주식SWAP, 적대적 M&A, 인수·합병 관련세제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제도적 개선방안을 강구
o 기술력 있는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자금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감.
- 금년 투자지원 재정자금 2,000억원중, 하반기 집행분 1,000억원을 활용하여 약 3,000억원 규모의 투자자금을 조성, 부품·소재, 생명공학, 성장잠재력이 있는 정보통신분야 등에 균형있게 투자될 수 있도록 민간투자를 적극 유도
o 세계시장을 무대로 도전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해 나아감.
- 「벤처기업활성화 위원회」내에 민·관 합동 전문가로 구성되는 「벤처기업 세계화지원단」을 구성·운영
·전략적 해외진출 대상 기업을 선정하여 산기반자금 등을 집중지원
·현재 실리콘벨리에 한정된 실시간 벤처정보를 중국·유럽 등지로 확대
·해외 한인 벤처전문가들을 연계하여 국제네트워크 구축
- 벤처기업협회가 중심이 되어 「한국벤처진흥재단」을 설립하여 국내외 벤처기업간 상호교류, 해외벤처기업지원센터 건립, 벤처기업의 해외투자 진출 등을 적극 지원
o 건전한 벤처붐의 지속적 확산을 유도해 나아감.
- 「벤처기업전국대회」 등 벤처관련행사의 조기 개최(금년 9월)를 추진하여 가라 앉는 벤처분위기를 진작
- 「벤처기업활성화윈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벤처시장의 주기적 점검 및 벤처업계의 애로사항을 정부정책에 조기 반영
□ 동 간담회에 앞서 김영호 산업자원부 장관은 벤처기업들이 집적되어 있는 「서울벤처타운」(역삼동 소재)을 방문하여 동 타운에 입주한 벤처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정책건의를 수렴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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