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제목 | 박태영 산업자원부 수출촉진을 위한 뉴욕현지 지상사간담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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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 산자부 | 작성일자 | 1998 . 06 . 09 |
□ 박태영 산업자원부 장관은 뉴욕에서 6월 7일 12:00∼14:00(이상 현지시간) 경제회복의 관건이 되고 있는 수출증대를 위해 김영만 재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을 비롯한 23개 현지 지상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미수출촉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박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국경제는 지난해의 급박한 외환위기는 넙겼으나. 성장률 감소로 가동률이 저하되고 실업이 급증하는 등 실물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출증대 및 외국인 투자유치와 함께 금융 및 기업구조조정이 원만히 진행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o 박장관은 최근 무역수지 측면에서 1998년 5월말 현재 161억불의 흑자를 이루고 있으나 이는 수출증가보다 수입감소에 기인하고 있고, 최근 수출이 감소세로 반전되는 상황에서 우리의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시장에서의 수출증대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는 한편
o 투자유치를 위해 6월 8일(월) 뉴욕에서 한미투자포럼을 개최하여 세계 최대의 금융중심지인 뉴욕의 현지투자가의 한국투자유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설명하였다.
□ 간담회에 참석한 현지 지상사 대표자들은 한국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현지의 지상사의 어려움도 지속되고 있다고 밝히고, 현지금융상의 애로해소, 통상마찰의 사전대응, 국가신인도제고 및 외국인투자 유치에 있어서의 현지인의 인식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o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현재와 같은 고금리로는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하다고 전제하면서, 해외금융에 있어서의 금리인하방안, 종합상사의 건설화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제기하였다.
o 한국경제에 대한 인식문제와 관련, 외국인들의 신뢰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고 평가하면서, 신인도 회복을 위해서는 이제 각론적 차원에서 구체적 개혁조치(action plan)가 뒤따라야 하며, 한국경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하기 위해 미국 언론계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대책이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o 한편, 철강제품 등 일부 품목에 있어서는 수출증대에 따라 시장점유도가 증가함에 따라 통상마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민관합동 차원에서 대응책도 마련되여야 할 필요성도 지적되었다.
o 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금융분야의 구조조정이 조기에 완료되어야 하며, 투자유치와 관련한 정부의 제도개선 사항의 설천과정에 있어서 지자체의 관련규정 등도 동시에 개선함으로써 실질적 투자여건이 개선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점을 건의하기도 하였다.
□ 박장관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 및 금융산업 구조조정은 한국경제에 대한 신인도를 제고하고 투자를 유치하며 한국경제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임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인식과 자세로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해 나가는 데 현지 지상사에서도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o 수출관련 금융이 중소기업 등에 원활히 공급되는 것이 현상황에서 대단히 중요하다고 점을 지적하고, 금융기관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부탁하였으며, 정부차원에서도 ADB자금을 통해 수출관련 자금을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수출관련 자금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 또한 외국인 투자유치에 있어서도 현지 지상사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정부의 개혁조치를 적극 홍보하면서 수출활동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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