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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무역경기확산지수를 활용한 수출입경기분석 결과 ‘14년도에 수출입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

o 관세청과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수출입통관자료를 기초로 무역경기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무역경기확산지수^*를 개발하여 올해 7월부터 매월 발표

* 매월 일정 수출입품목의 품목별 수출입금액을 가공하여 전체 수출입액 동향을 예측할 수 있는 지수로, 동 지수가 50보다 크면 경기 상승 국면, 작으면 경기 하락 국면, 50일 때는 경기 전환점을 의미

o 관세청이 발표한 10월 무역경기확산지수에 따르면 수출입금액이 증가한 품목 수가 늘어나 수출경기확산지수는 전월 대비 15.6p 상승한 68.1p, 수입경기확산지수는 전월대비 1.8p 상승한 64.1p로 나타났으며,

- 동 지수가 경기 전환점(50)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최근 상승국면으로 접어든 추세를 볼 때 내년도 무역경기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됨

o 미국 양적완화 축소, 신흥국 성장둔화 등 경기에 부정적 요인이 잔존하지만 수출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중심의 수출 증가가 예상되어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수입은 세계경기 회복으로 인한 국내파급으로 내수가 증가하여 수출보다 높은 증가가 예상됨

▣ 관세청은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현실을 감안하여 무역경기의 현재와 향후 흐름을 파악ㆍ예측할 수 있는 지표 제공을 위해 ‘11.9월부터 1년여에 걸쳐 무역경기확산지수를 개발

* 지수개발 완료(‘12.12) 후 시범운영기간(’13.1∼6)을 거쳐 공식 발표(‘13.7∼)

o 무역경기확산지수는 국내외 최초로 수출입통관자료를 기반으로 매월 작성ㆍ발표되는 수출입지수로서, 설문조사에 기반하거나 분기단위로 발표되는 국내외 유사 지수에 비해 객관적이고 신속한 특징을 가짐

o 동 지수는 ‘88년부터 그 동안 지속적으로 수출입된 품목군^*(수출 135개, 수입 167개)의 수출입을 월단위로 측정하여 작성하였으며 실제 무역경기보다 평균적으로 수출은 약 7개월, 수입은 약12개월 선행함.

* 해당 품목군은 총 수출금액 중 비중 96.6%, 총 수입금액 중 비중 98.9% (‘12년 기준)

o 동 지수는 금년 3월 통계청으로부터 공식 「국가통계」로 승인을 받아 전문통계로서의 신뢰성을 확보하였으며, 향후 무역경기 분석 및 예측의 기초자료로서 정부의 정책수립, 기업의 전략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

▣ 또한 관세청은 주요 수출입 품목별^* 무역경기의 순환국면을 한 눈에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무역경기순환시계(Trade Business Cycle Clock)를 개발하여 11월부터 홈페이지^** 서비스 중이며,

* 수출(4개 품목) : 식료 및 직접소비재, 원료 및 연료, 경공업품, 중화학 공업품 // 수입(3개 품목) : 소비재, 원자재, 자본재

** 관세청 홈페이지(http://www.customs.go.kr) > 정부 3.0 정보공개/개방 > 무역경기순환시계

o 관세청 무역통계 모바일 앱(App)을 통해 진단통계^*, 분포통계^** 등 다양하고 유용한 무역통계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음

* 진단통계 : 자기업체의 무역실적이 국내 총 무역실적 및 업계평균과 비교하여 어느 수준인지 상호 비교하여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

** 분포통계 : 무역실적 기준 상위/중상위/중하위/하위 등 기업군별 무역실적을 5분할하여 각 실적구간별 무역업체 수 등 분포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

▣ 관세청은 이러한 다양한 무역통계의 개발과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13.9월 중앙정부기관 최초로 통계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13.11월 ‘13년도 통계개발ㆍ작성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o 관세청은 향후 한국관세무역개발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별 또는 품목별로 세분화된 무역경기확산지수를 작성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통계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o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전문화된 고품질 무역통계서비스 제공으로 정부 3.0 시대의 무역통계 3.0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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