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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중소기업의 일괄적인 원산지관리를 지원키 위해「국가 FTA-HUB*」을 구축하고, 7월12일 서울세관에서 150여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힘

* 무료로 보급 중인 FTA-PASS(원산지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원산지관리, 자료보관, 원산지검증 대응, 전자서류 유통, ERP연계, 국가간 원산지증명서 교환 등이 가능한 FTA활용 통합플랫폼

o 이번 설명회에서는 FTA-HUB의 중추적인 기능으로 금년 상반기에 구축이 완료된 FTA 전자문서* 유통망과 ERP 연계모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음

* 원산지확인서, 국내제조확인서, 원산지소명서 등 FTA활용 필수서류

▣‘FTA전자문서 유통망’은 개별 기업의 원산지시스템 間 전자화된 FTA서류가 상호 송수신할 수 있는 통합망으로

o 관세청은 FTA서류의 전자화를 위해 ‘표준 전자문서’를 제정ㆍ고시 후 FTA 전자문서 유통망까지 구축을 완료

o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개별 기업의 원산지시스템과 연계를 실시할 예정으로 시스템 보유기업에게 적극 참여요청

▣‘ERP* 연계모듈’은 ERP 사용 중소기업이 FTA-PASS를 쉽게 연계ㆍ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으로 50개 시범업체를 대상으로 적용 중

* ERP(Enterprise resources planning) : 전사적 자원관리(통합정보) 시스템

o 그동안 ERP를 사용하면서 원산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소기업에게 많은 도움과 비용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

▣ 아울러, ERP가 아닌 엑셀기반으로 자재 및 제품관리 중인 다수 중소기업도 손쉽게 FTA-PASS 사용이 가능

o 현재 보급 중인 영세기업용인 '간편판정형', '일반기업형‘, ’자재수불부형‘ 모두 최소한의 항목으로 구성된 엑셀형 자재명세서 등을 작성ㆍ시스템에 입력하면 원산지관리 가능

o FTA-PASS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현장지원팀(☎ 031-600-0724)에 연락하면 즉시 해결 가능

▣ 향후 협정국간 전자원산지증명서 교환체제까지 구축되면, 생산품의 원산지판정부터 원산지증명서 국가間 교환까지 FTA활용 全과정이 한곳에서 일괄처리되어 수출입기업의 FTA무역비용 최소화가 가능

o 앞으로도 관세청은 중소기업이 쉽고 안전하게 FTA를 활용하여 수출을 확대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