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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자료] 관세청

제목 2012년 수출입 5대 키워드
기관명 관세청 작성일자 2013 . 01 . 15

▣ 관세청은 세계 무역 8강 진입과 2년 연속 무역규모 1조불을 달성한 2012년 수출입의 특징을 정리하여 『2012년 수출입 5대 키워드』를 선정
< 2012년 우리나라 수출입 5대 키워드 >
① 세계무역 8강 진입
② 2년 연속 무역 1조불 달성
③ 한-미 FTA 발효
④ 석유제품, 수출 일등공신
⑤ 세계은행 통관행정분야 평가 4년 연속 1위 차지

1. 무역 8강 진입
▣ 우리나라는 ’09년 세계무역 10강에 진입한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올해 이탈리아를 제치고 8강 진입 기대
o ’06년 635억불로 세계 교역액 대비 2.8%였던 우리 교역규모는 ’12년 10월 현재 888억불로 3.2% 차지(WTO 기준)
* 교역액 비중 : ’06년 2.8% → ’09년 3.0% → ’12년 10월 3.2%
o 교역규모는 ’06년 12위에서 ’09년 10위에 오른 후 올해 10월 현재 이탈리아를 제치고 8위를 차지

2. 2년 연속 무역 1조불 달성
▣ 지난해이어 연속 무역규모 1조불을 초과하여 1조 677억불 달성
o 전세계적인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출입 모두 5천억불 초과달성(수출 5,481억불, 수입 5,196억불)
o 전년대비 수출은 1.3%, 수입은 0.9% 감소하여 무역수지 또한 20억불 줄어든 285억불 흑자 기록
▣ 최대 교역국은 ’06년 이후 중국, 최대 무역흑자국은 ’09년 이후 중국이 차지, 반면 최대 적자국은 ’11년 이후 사우디
o 對중국 교역액 ’06년 이후 꾸준히 1위를 차지
- 지난해 교역액은 2,151억불로 전체 교역액 20.2% 차지, 이는 2위 일본(1,032억불)의 2배를 초과
o 최대 무역흑자국은 중국으로 전년대비 58억불 증가한 536억불로 최대 흑자 기록
o ’11년 일본 지진 이후 일본을 제치고 사우디가 무역적자 1위 등극 후 지난해에도 원유가격 상승으로 1위국 유지
▣ (수 출) 재정위기로 인한 對EU 수출 감소와 선박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1.3% 줄어든 5,481억불
o (주요국) 전년대비 對미국 수출 23억불ㆍ 對ASEAN 수출 74억불 증가한 반면 對EU 수출 63억불 감소
- 한-미 FTA의 영향으로 對미국 수출 전년대비 23억불 증가, 또한 ASEAN 시장 확대로 전년대비 74억불 증가
- 반면 재정위기로 인한 對EU 시장 축소로 전년대비 63억불 감소
o (품목별) 석유제품 수출 전년대비 47억불 증가, 반면 선박 수출 164억불 감소
- 원유가격 상승과 고도화 정제산업에 힘입어 석유제품 수출 전년대비 47억불 증가
- 한-미FTA 발효로 對미국 수출 증가에 따라 승용자동차 15억불 증가
- 반면 선박 수출이 크게 위축되며 전년대비 164억불 감소
▣ (수 입) 중국ㆍ 일본ㆍ 미국 등 수입 감소로 전년대비 48억불 줄어든 5,196억불
o (주요국) 중동 수입 전년대비 86억불 증가, 반면 중국ㆍ 일본ㆍ 미국 등 수입 감소
- 올해 초 원유가격 상승으로 인한 중동 수입 전년대비 86억불 증가
- 반면 중국ㆍ 일본ㆍ 미국 등 수입 감소하여 무역수지 흑자에 기여
o (품목별) 에너지류 수입 크게 증가한 반면 정보통신기기 수입 감소
- 원유 수입가격 상승으로 에너지류 수입액 전년대비 87억불 증가한 1,582억불로 사상최대치 기록
- 국산 통신기기 강세로 정보통신기기 수입 42억불 감소
▣ ’12년 단가기준 최고금액 물품은 수출 11.2억불 수입은 2.7억불
o ’12년 수출단가 최고금액 물품은 선박으로 11억 2천만불, 수입단가 최고금액 물품은 항공기로 2억 7천만불

3. 한-미 FTA 발효
▣ ‘12년 對미국 무역규모는 1,019억불로 전체 교역의 9.5% 차지하였으며, 수출 585억불(전년대비 4.1%↑), 수입433억불(전년대비 2.8%↓), 무역수지152억불
o 對미국 수출 전년대비 23억불 증가, 수입 12억불 감소
* ‘12년 주요 수출국 순위 : 중국(1,343억불), 미국(585억불), 일본(389억불), 홍콩(326억불), 싱가포르(229억불)
* ‘12년 주요 수입국 순위 : 중국(808억불), 일본(644억불), 미국(433억불), 사우디아라비아(397억불), 카타르(255억불)
▣ (수 출) ‘12년 수출상위 품목 중 정보통신기기를 제외하고 모두 증가
o 승용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은 국산차의 지속적인 품질 향상 및 한-미 FTA 발효로 인해 전년대비 수출이 23억불 증가
o 세계적 규모의 정제시설 구축 및 유가상승으로 수출단가 상승에 힘입어 전년대비 3억불 증가하며 수출상위 5위 차지
o 스마트폰의 세계시장 점유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해외공장 생산ㆍ 판매 확대로 정보통신기기 수출은 전년대비 37억불 감소하며 수출상위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하락
o 한-미 FTA가 발효되면서 對미 전년대비 승용자동차 수출액 16.8억불 증가 (19.5%↑)
▣ (수 입) ‘12년 수입상위 품목 중 반도체, 기타 직접소비재, 정밀기기는 전년대비 증가한 반면 기계류, 반도제 제조용 장비는 감소
o 전자기기 핵심 부품 수요 증가로 인한 반도체 수입 4억불 증가
o 개별소비세 인하 및 한-미 FTA에 따른 관세 인하 영향으로 ‘11년 국내 자동차 수입비중 3위였던 미국이 일본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하면서 전년대비 수입액 3.4억불 증가 (97.3%↑)

4. 석유제품, 수출 일등공신
▣ (석유제품) ‘12년 석유제품 수출은 전년대비 9.0% 증가한 567억불로 상승세를 유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o 물량증가 및 유가상승, 정제시설 구축 및 고도화된 원유정제 기술에 기인하여 ‘12년 수출1위 품목 달성
o 연별 수출액 및 전체 수출액 대비 석유제품 수출이 차지하는 규모는 지속적으로 상승
o 중국, 인도네시아 등 일부 국가로의 수출은 감소하였으나, 아시아권으로의 수출은 여전히 높은 비중 차지(상위 5대 국가 모두 아시아권)
- 싱가포르, 홍콩, 호주(전년대비 +105.3%)로의 수출은 꾸준히 상승

5. 세계은행 통관행정분야 평가 4년 연속 1위 차지
▣ 세계은행이 발표한 통관행정분야 평가 大인구국(인구 1,300만 이상 62개국) 부분 4년 연속 1위 차지
o 우리나라 통관행정분야(Trading Across Borders)는 도시국가나 小國을 제외한 인구 1,300만 이상의 大인구국 기준 62개 국가 중에서 4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
o 전체 185개 국가순위에서도 ’11년 4위를 기록하였으나, ’12년에는 한 단계 상승하여 싱가폴ㆍ 홍콩 다음으로 3위를 차지
o 또한 선진국 그룹인 G20 국가 중에서도 전년도에 이어 확고하게 1위를 차지하여 전자통관시스템(UNI-PASS)ㆍ 통관단일창구(Single Windows) 수출로 확인된 Global 관세행정 선도국으로서 그 위상을 세계적으로 재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