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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자료] 관세청

제목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수출중소기업 FTA 활용 허브 만든다.
기관명 관세청 작성일자 2012 . 07 . 19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은 18일 오후 세관 청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임종인)와 수출중소기업의 FTA활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3.15일 발효된 한-미 FTA 등 본격적인 FTA 무역시대를 맞이하여 인력ㆍ정보 부족 등으로 인하여 FTA 활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중요하다는 데에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하고 상호간 협력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원재료 및 최종 수출물품에 대한 원산지 관리가 필수적이나 중소기업의 여건상 원산지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다.
   세관에서는 수출중소기업의 FTA 활용지원을 위해 세관직원의 업체 현장방문 컨설팅,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보급 등 직접 지원에 중점을 두어 왔다. 그러나 중소 영세기업의 실질적인 FTA 활용 능력 제고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원산지관리의 기초가 되는 품목분류 및 관세평가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서울본부세관과 기업체의 산업 활동을 현장 밀착 지원하고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간의 업무협약 체결은 FTA 활용지원에 있어서 시너지 효과를 발생하여 보다 많은 수출중소기업들이 FTA 활용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FTA 활용지원과 활용상 애로사항 해소, FTA 활용 우수업체 발굴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본부세관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FTA 활용지원을 위하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 'FTA 활용지원 교실'을 설치ㆍ운영하고 있다.
   김기영 세관장은 "수출중소기업의 메카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FTA 활용 허브 단지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