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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자료]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제목 세계 6대 회계법인간 회의 개최
기관명 금감원 작성일자 2006 . 09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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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1. 서울에서 세계 6대 회계법인간 회의(RCP모임*)가 개최되었음.  
  ㅇ 금번 회의는 특히, 세계 6대 대형회계법인**의 본사(International office) 대표들과 한국, 일본
     의 대표들이 모두 참석하여 한국의 회계제도와 감사인의 책임완화, 감사의견에 근거한 상장퇴출제
     도 등 주요현안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 졌으며, 
  ㅇ 증권선물위원회의 상임위원도 참석하여 한국의 회계감독방향에 대하여 감독당국의 입장을 전달하
     였음.
     * 엔론, 월드컴 등 대형회계스캔들로 전세계 자본시장에서 실추된 감사인의 신뢰를 회복하고 불합
       리한 감사관련 규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3년 19개 주요국가의 6대 대형회계법인 대표자들
       로 RCP (Regulatory Contact Partners) 모임을 구성
     ** PWC, KPMG, DTT, E&Y, GT, BOD 등 6대 회계법인
▣ 회계감독방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ㅇ 2007년부터 회계분식에 대하여도 증권관련집단소송제도가 발효되어 한국도 회계투명성에 대하여 
     시장에서 엄정하게 평가받는 시대가 도래하였음. 
     - 이에 따라 각 기업들이 스스로 회계투명성을 제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과거분식의 자
       발적 수정시 감리가 제외되는 금년내에 남아있던 과거분식을 모두 해소할 수 있도록 감사인들
       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고 
     - 내년 이후에는 수정되지 않은 과거분식에 대하여 보다 엄정하게 감리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힘.
  ㅇ 또한, 국제적으로 회계처리기준이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단일화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한
     국도 국제회계기준 전면수용을 위한 Road Map을 금년내에 마련할 예정이므로
     * EU, 호주 등 100여개 국가가 국제회계기준(IFRS)을 자국의 회계기준으로 채택하였거나 채택할 
       예정이며, 미국, 중국, 일본 등은 국제회계기준과의 상호합치작업(Convergence)을 활발히 진행 
       중
     - 국내기업들이 국제회계기준을 무리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회계업계가 선도적으로 준비하여 주
       길 당부
  ㅇ 금년 하반기부터는 선진회계감독 시스템을 도입하여 회계분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주요 회
     계법인의 회계감사 품질관리시스템에 대한 점검을 실시(“품질관리감리”)할 계획인 점을 감안,
     - 각 회계법인이 감사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우리나라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
       록 노력해 주길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