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은 삼성그룹 등 자산규모 5조원이상 23개 기업집단(총902개 계열회사)의 2005년도 재무제
표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음.
《분석내용》
- 규 모 : 자산, 부채, 자본, 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등
- 재무비율 : 수익성(매출액이익률, 이자보상배율 등), 안정성(부채비율 등)
- 기 타 : 지역별 영업현황, 내부거래규모 등
□ 분석결과, 23개 기업집단의 2005년도 매출액규모(518조원)는 2004년도(498조원)에 비해 증가(4.1％)
하였으나, 유가상승 및 환율하락에 따른 원가상승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등 이익규모는 오히려 2004
년도보다 감소(영업이익 12.8％ 감소, 당기순이익 1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ｏ 하지만 이러한 수익성둔화에도 불구하고 기업집단의 당기순이익규모는 약30조원 수준을 유지하
고 있음.
□ 한편, 최근 몇 년간 대규모 이익실현에 따른 내부유보와 이에 따른 차입의존도 감소로 부채비율은
감소(16％p)하고 유동비율은 증가(7％p)하는 등 2004년도에 비해 재무구조는 더욱 견실해진 것으로
나타났음.
□ 또한, 투자활동을 위한 자금지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계장치등 유형자산(2004년도 38조원 →
2005년도 43조원, 13.2％ 증가)과 개발비등 무형자산(2004년도 1.6조원 → 2005년도 2.2조원,
37.5％ 증가)의 투자규모는 오히려 증가하여
ｏ 기업들이 향후 영업확대를 위하여 설비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금융비용 지급여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배율은 2004년도보다 다소 낮아졌으나 영업이익기준으로
10.0배, 경상이익기준으로 10.24배, 영업현금흐름기준으로 17.2배를 나타내는 등 여전히 높은 수준
을 유지하고 있음.
※ 첨부: 2005회계연도 자산규모 5조원 이상 기업집단 재무제표 분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