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자치부는 지방화·세계화, 정보화 등 무한경쟁시대에 지역산업의 자생적 성장기반
마련과 지역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하여 IT·BT 등 지역전략산업육성 및 지방산
업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하여 지난해 61개사업에 총 580억원 지원에 이어 금년도에도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사업에 특별교부세 400억원을 집중 투입하기로 하였다.
□ 행정자치부에서 금년도 역점 추진하게 될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사업은 지역산업발전과
직결되는 총 2개분야, 50개 단위사업에 총 1,287억원(교부세400, 지방비514, 민자222,
기타 151억)을 투입하게 되며 이를 계기로 산업기반이 취약한 지역경제에 새로운 도약
기반을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원사업의 유형별 주요내용을 보면
ｏ IT·BT 등 미래성장산업의 창업 및 성장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으로서 대구의 벤처협
동화빌딩건립, 대전의 첨단 영상벤처타운조성, 강원도 원주의 의료기기생산업체 입
주시설 확충 등 10개 사업과
ｏ 지역핵심산업의 기술혁신센타 설치 지원사업으로서 부산의 초소형 기계 및 부품기
술혁신센타, 대구의 봉제기술지원센타, 울산의 자동차부품혁신지원센타 등 11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ｏ 아울러,지방산업단지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경기도 양주군 검준산
업단지의 전용공업용수개발, 강원 동해시 북평지방산업단지의 진입로포장 등 기반
시설 확충, 충남 논산 지방산업단지의 오폐수 처리시설 설치 등 4개소이며
ｏ 지역특산품 유통촉진기반조성 사업으로는 광주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진입로 개설,
대전의 오정물류센타 시설개선, 평택의 중국교역대비 전문쇼핑몰조성, 목포의 농산
물도매센타 진입로 개설, 경남 합천의 지역공예품 전시판매장 설치 등 13개소이다.
ｏ 또한, 지역산업특화단지기반조성 사업 등으로는 광주의 한국김치타운조성, 충북 진
천공예마을조성, 전북 진안한방약초센타 설치, 전남 진도홍주촌조성, 마산의 양란
수출단지 조성, 인천 소래 젓갈시장 풍물거리조성 등 12개소이다
ｏ 이들 사업은 IT·BT 등 지역첨단산업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경쟁력있는 지역핵심
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 인프라확충, 농어촌지역의 소득기반 확충 등 지역경제활력
기반조성을 위한 핵심적인 사업들이다.
□ 행정자치부는 본 사업의 투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ｏ 시·도별로 지역비교우위에 있는 경쟁력 있는 산업을 선정하여 중장기 육성·발전
계획을 수립, 이번 지원하는 교부세 지원사업과 연계 추진하도록 하고,
ｏ 함께 투입하게 될 지방비가 조속히 확보되도록 추경 지원 등 행정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ｏ 사업추진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전담사업지원단을 구성·운영하도록 하였다.
□ 행정자치부 이근식 장관은 “앞으로도 세계화·지방화, 정보화 시대에 지방자치단체가
국제경제통상을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기업의 투자유치 및 수출촉진을 적극 지원하
고 기업 친화적 지역환경을 조성해서 지역전체에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지역핵심산업
의 창업촉진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 마련을 위해 재경부, 산자부 등 관련부처와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지방재정을 집중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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