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ILi.com

   한국회계기준원은 오는 30일 개원 13주년을 맞아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의원회의실에서 ‘IFRS 도입 효과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IFRS 도입의 결과로 재무보고가 어떻게 영향을 받았는지를 회계정보의 질적 측면에서 중간 점검하고 앞으로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회계기준원 관계자는 “이날 세미나를 통해 IFRS를 실제로 적용해 본 현재 시점에서 당초 기대한 효과가 어느 정도 나타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따른 시사점과 함께 향후 추가적 연구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IFRS 전면 시행 이후 첫 IFRS 연차재무제표가 공시된 올해에 IFRS 도입의 주된 목표 중 하나인 재무보고의 투명성과 유용성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향상되었는지도 점검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