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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2년 조세지출보고서
기관명 재경부 작성일자 2002 . 10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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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지출은 재정지출에 대응하는 개념으로서 「특례규정에 의한 세금감면」을 의미

□ 2002년 조세지출보고서는 1999년 조세지출예산제도 도입이래 4번째로 작성되는 것으로서
o 관세를 포함하여 모든 국세의 조세지출항목에 대해 전년도 실적 및 금년도 전망액을 기능별, 세목별, 감면방법별로 제시하여 조세감면제도의 효율성을 제고
* 동 보고서는 예산심의에 참고토록 정기국회(재경위, 예결위)에 제출예정

□ 2001년 조세지출 실적은 13조 7,298억원으로 GDP(545조원)의 2.5%, 관련국세(89조원) 대비 13.4%임.

□ 2002년 조세지출전망액은 14조 4,002억원으로 GDP전망액(589조원)의 2.4%, 관련국세 전망액의 13.0%임.
o 2002년 전망액 증가는 주로 신용카드 사용확대, 근로자에 대한 교육비·의료비 등 특별공제 확대 및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감면 증가에 기인함.
※ 국세대비 조세지출비율은 해마다 축소되는 추세에 있음.
·14.6%(1999)→13.8%(2000)→13.4%(2001)→13.0%(2002)

□ 정부는 앞으로도 비과세·감면을 지속적으로 축소·정비하여 「넓은 세원, 낮은 세율」체계를 확립해 나가되, IT·BT, R&D 등 성장잠재력 확충과 중산·서민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은 필요한 범위내에서 계속해 나갈 예정임.

2002년 조세지출보고서의 주요내용

1. 2002년 조세지출보고서의 개요
□ 조세지출은 재정지출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특례규정에 의한 세금감면」을 의미하며
o 조세지출보고서는 특정부문에 대한 조세지출 집중과 지나친 조세지출 억제 등 재정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작성
□ 금년도 조세지출보고서는 1999년 조세지출예산제도 도입이래 4번째로 작성되며
o 관세를 포함한 모든 국세의 269개 조세지출항목에 대해 전년도 실적 및 금년도 전망액을 기능별·세목별·감면방법별로 작성
* 동 보고서는 예산심의에 참고토록 정기국회(재경위, 예결위)에 제출예정
□ 금년도 조세지출보고서 작성결과 조세지출의 절대액은 증가되고 있으나 국세대비 조세지출비율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로
o 비과세·감면을 축소·정비하여 「넓은 세원, 낮은 세율」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조세정책방향과 일치

                                                                  (단위:억원)
 ┌───────┬────┬────┬────┬────┬─────────┐
 │   구    분   │1999실적│2000실적│2001실적│2002전망│전년대비증감률(%)│
 │              │  (C)   │  (D)   │  (E)   │  (F)   ├────┼────┤
 │              │        │        │        │        │   E/D  │   F/E  │
 ├───────┼────┼────┼────┼────┼────┼────┤
 │o조세지출(A) │ 105,419│ 132,824│ 137,298│ 144,002│   3.3  │   4.9  │
 │ ·직접세     │  73,689│  95,147│  97,183│ 101,099│   2.1  │   4.0  │
 │ ·간접세     │  31,730│  36,293│  39,025│  41,489│   7.5  │   6.3  │
 │ ·관세       │        │   1,384│   1,090│   1,414│ △21.2 │  29.7  │
 ├───────┼────┼────┼────┼────┼────┼────┤
 │o관련국세(B) │ 614,532│ 832,214│ 886,020│ 961,324│    6.5 │   8.5  │
 ├───────┼────┼────┼────┼────┼────┴────┤
 │o조세지출비율│ 14.6% │ 13.8% │ 13.4% │ 13.0% │                  │
 │  (A/A+B)    │        │        │        │        │                  │
 └───────┴────┴────┴────┴────┴─────────┘

2. 2001년 조세지출실적 및 2002년 전망
□ 2001년도 조세지출실적은 13조 7,298억원으로
o 2000년 조세지출 대비 4,474억원(3.3%) 증가하였으나
o 조세지출비율은 2000년 대비 0.4%P 낮은 13.4% 수준
□ 2002년도 조세지출 전망액은 14조 4,002억원으로
o 2001년 조세지출 대비 6,704억원(4.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o 조세지출비율은 2001년보다 0.4%P 낮은 13.0%로 전망되어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임.
* 14.6%(1999)→13.8%(2000)→13.4%(2001)→13.0%(2002)
o 2002년 조세지출 전망액 증가는 주로 신용카드 사용 감면확대, 근로자 및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감면 증가에 기인함.

 〈2002년 전망액의 주요 증가요인〉
                                                                  (단위:억원)
 ┌────────────────────┬─────┬─────┬────┐
 │             증  가  요  인             │2001년실적│2002년전망│ 증가액 │
 ├────────────────────┼─────┼─────┼────┤
 │o신용카드 사용의 활성화에 따른 감면확대│   7,452  │  13,054  │  5,602 │
 │ - 신용카드 사용금액 근로자 소득공제    │   2,027  │   6,233  │  4,206 │
 │ - 신용카드 발행 개인 사업자 부가가치세 │   5,425  │   6,821  │  1,396 │
 │   세액공제                             │          │          │        │
 ├────────────────────┼─────┼─────┼────┤
 │o근로자에 대한 특별공제 확대           │  14,480  │  17,268  │  2,788 │
 │ - 교육비, 보험료, 의료비 등            │          │          │        │
 ├────────────────────┼─────┼─────┼────┤
 │o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                │   4,717  │   7,524  │  2,807 │
 ├────────────────────┼─────┼─────┼────┤
 │            합         계               │  26,649  │  37,846  │ 11,197 │
 └────────────────────┴─────┴─────┴────┘
□ 2002년 조세지출전망액 14조 4,002억원의 「기능별」 주요내용

 ┌─────────────────────────────────────┐
 │ 2002년 전체 조세감면 예상액은 14.4조원이나, 조세감면 중 근로자(3.4조,    │
 │23.4%), 농어민(2.2조, 15.1%), 중소기업(1.8조, 12.4%), SOC등(1조, 6.8%)│
 │사회보장 등 사회개발(2.1조, 14.3%), 국방(0.7조, 4.7%) 등 경직성 지출    │
 │(11.2조, 78%)이 대부분을 차지                                            │
 └─────────────────────────────────────┘
가. 근로자·농어민 등 중산·서민층 지원 : 총 6조 8,440억(47.5%)
o 근로자에 대한 지원 : 3조 3,670억(23.4%)
- 신용카드사용 소득공제, 보험료·의료비·교육비 공제 등, 근로자주식저축·장기증권저축에 대한 세액공제 등
o 농어민에 대한 지원 : 2조 1,769억(15.1%)
- 농·어업용 기자재와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감면 등
o 저축지원 : 1조 3,001억(9.0%)
- 조합예탁금, 개인연금저축, 근로자우대저축에 대한 비과세 등
나. 중소기업·투자·R&D 등 기업에 대한 지원 : 총 4조 7,249억(32.8%)
o 중소기업에 대한 추가지원 : 1조 7,794억(12.4%)
-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등
o 투자, R&D 및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지원 : 1조 9,581억(13.6%)
- 임시투자·생산성향상설비투자·R&D설비투자 세액공제 등
o SOC, 구조조정,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 9,885억(6.8%)
- 사회간접자본투자준비금 손금산입, 지방이전기업에 대한 세액감면 등
다. 교육·문화·환경·사회보장 등 지원 : 2조 619억(14.3%)
o 사회복지법인 기부금 손금산입 등 사회보장 지원 : 1조 3,807억(9.6%)
o 학교법인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손금산입 등 교육·문화지원 : 4,045억(2.8%)
o 천연가스 시내버스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등 환경보호 지원 : 2,767억(1.9%)
라. 방위산업체 등 국방부문에 대한 지원 : 6,709억(4.7%)
o 군용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군수품 및 방위산업 물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및 관세면제 등

□ 2002년 「세목별」조세지출 전망액은
o 소득세 55,638억원(38.6%), 법인세 45,296억원(31.5%), 부가가치세 28,929억원(20.0%)으로
o 3개 세목의 조세지출 전망액이 90.1%를 차지
□ 2002년 「감면방법별」 조세지출 전망액은
o 직접세 부문 중 비과세, 세액감면, 소득공제, 세액공제 등을 통한 직접감면이 9조 5,814억(66.5%)이고,
o 직접세 부문 중 준비금, 과세이연 등을 통한 간접감면은 5,285억원(3.7%)이며,
o 부가가치세 영세율 등에 의한 간접세 감면은 총 4조 1,489억원(28.8%)임.

3. 앞으로는 운용방향
□ 최근 공적자금 상환·교육·사회복지·SOC·의료보험 손실보전 등을 위한 재정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나
o 잠재성장률 수준 이상의 경제성장을 통한 큰 폭의 세수증가를 기대하기가 어렵고
o 각국이 조세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세율 등을 인하하고 있어 새로운 세목 신설이나 세율인상을 통한 세수확보는 곤란
□ 따라서 증가하는 재정수요를 원활히 뒷받침하고 조세감면을 받는 자와 받지 못하는 자와의 과세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비과세·감면을 합리적으로 축소하여 「넓은 세원, 낮은 세율」체계를 구축해 나갈 필요
o 일몰기한이 도래한 비과세·감면규정은 연차적으로 축소·폐지
o 실효성이 없거나 지원목적이 달성된 조세지원제도를 연차적으로 폐지
o 다만, IT·BT·R&D 등 성장잠재력 확충, 중산·서민층 생활안정을 지원은 필요한 범위내에서 계속적으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