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 첨단기술인력 단기양성과정 확대 및 생산기능인력 양성사업 신규 추진
- 정부예산 확대(2001년 3억원 → 금년 11억원) 및 2003년 신규예산으로 30억원 신청
□ 산업자원부는 차세대 성장주도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BT산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ｏ 현재 추진중인 「첨단기술인력 단기양성과정」을 확대하고
ｏ 금년부터 「전문생산 기능인력양성사업」을 신규 추진하는 한편,
ｏ 내년부터 BIT, BNT 등 기술융합분야의 교육과정 신설 및 지원 확충 등 수요지향적
인력양성 시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임
ｏ 이를 위해 인력양성예산을 2001년 3억원에서 금년 11억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내년
도 신규 예산으로 30억원을 신청할 계획임
□ 금년도 인력양성사업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① 작년도부터 추진중인 [첨단기술인력 단기양성 사업] 확대
ｏ (2001년) 1개 대학(서울대), 3억원 지원 → (2002년) 2개 대학을 추가 지원하여
총 3개 대학에 7억원 지원
* 2003년까지 5개 대학으로 확대하고 2001년∼2005년간 총 40억원 지원
- 금년도 추가 지원 2개 대학은 5월말 공고를 통해 공모방식으로 선정하되 대학별
로 교육과정을 첨단기술분야에 특성화
* 작년부터 추진중인 서울대는 BT분야 공통·기본교육을 담당하고, 신규 지원대
학은 생물공정, 생물정보학 등 첨단기술분야별로 특성화
② 금년부터 전문생산 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신규 추진
ｏ 연구분석장비·시험생산공장 등이 구축되어 있는 8개 바이오벤처지원센터(BVC)
를 활용하여
- 실용화·산업화 진전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문생산 기능인력을 기업
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양성함
ｏ 이를 위해 금년 4억, `07년까지 총 32억원을 지원할 계획임
* 8개 바이오벤처지원센터 : 강원(춘천시), 대전(생명연), 전북(생물센터),
전남(동신대), 경남(바이오21센터), 충북(영동대), 경북(상주대), 제주
(제주대)
- 정부지원 : 센터당 5년간 장비구축비 50억원 지원(센터당 매년 평균 10억원)
* 전문생산기능인력 : 멸균 - 발효 - 배양 - 분리·정제 - 농축·건조 - 제품화 -
공정자동화 등 제품생산단계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 또한 산업자원부는 BT 선진국인 미국에 예에서 볼 수 있듯이 BT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
심요체는 우수한 인적자원의 확보와 활용에 달려있다고 보고,
ｏ 2003년부터 기존 대학(원) 교육과정의 유연성 및 산업체와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산
업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지향적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0억원
예산을 신규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힘
* BT 전문인력은 대부분 대학(원)에서 배출되고 있으나, 커리큘럼 등 교육내용이
현장 수요와 괴리되어 현장 활용도 미흡
- 대학(원) 교육과정의 유연성·현장지향성 강화를 통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의
효율적 공급체계 구축이 시급
ｏ 2003년 주요 신규예산 사업(신청 기준)
- 산·학 협동과정 신설·확대 지원
· 대학원-업체 컨소시엄을 통한 현장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지원
· 교수요원은 다양한 현장 경험과 know-how를 가진 업체·연구소·해외 전문가
등의 활용 지원
- 대학(원)의 커리큘럼 개편 지원
· 기존 대학(원) 커리큘럼의 산업체 수요 지향적 개편을 지원하고 대학(원)의 특
성화, 전문화 유도
- 학제적 교육과정 신설·확대 지원
· BIT, BNT, BET 등 기술융합분야의 교육과정 신설·확대 및 교수 요원·교육기
자재 확충 지원
- 유전자변형농산물 등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위해성평가·심사 전문가 양성
· UN환경프로그램(UNEP)에서 권고한 독성 등 19개 기술분야의 유전자변형생물체
위해성심사 전문가 양성(외국기관 활용)
□ 그 동안 정부에는 BT산업은 국가전략산업으로 선정하여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나, 기술
개발, 인프라조성 등에 비해 인력양성사업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었으나,
ｏ 금년부터 산업자원부에서 인력양성사업에 본격적인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국내 BT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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