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청(청장 최동규)은 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근경)의 보증을
바탕으로 10개 창업투자회사에 대하여 Primary CLO 방식으로 총 285.7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ｏ 2차 CLO 발행은 한양증권과 대한투자신탁증권이 주간사가 되며, 금감
위 등록절차를 거쳐 12월 27일 발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ｏ 이번 2차 발행으로 지난 6월 29일 CLO 1차 발행(490.5억원 규모)을 포
함하여 총 776.2억원의 자금이 창투사에 공급된다.
□ 창투사 CLO 발행은 창투사가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산을 유동화하는 것으
로,
ｏ 창투사 보유 투자주식 및 투자조합 출자지분을 담보로 은행이 창투사
에 대출을 실행한 후, 동 대출채권을 pool로 하여 기술신보의 100% 보
증하에 CLO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ｏ 이번 2차 발행에는 신용등급이 BB 이하인 창투사들이 대거 포함(BBB급
1개사, BB급 8개사, B급 1개사)되었고,
ｏ 창투사별 담보제공 주식의 IPO 일정 및 자금소요기간을 감안하여 대출
만기를 2년만기 80.7억원, 3년만기 205.0억원으로 구분하였으며,
ｏ 부실발생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자 창투사가 보유한 71개 기업,
장부가 426억원(CLO 발행금액 대비 149%)의 투자자산을 담보로 설정하
였다.
□ 한편, 창투사들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내년도 상반기중 투자조합 출자
금이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있어 벤처투
자에 대한 확대 재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ｏ 중기청은 향후 창투사 CLO 발행제도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한 후, 동 제
도를 지속적으로 운용해 나가는 한편 보증재원 잠식우려가 없는 모범적
인 보증제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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