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청장 윤진식)은 아직도 세관주변에 부조리요인이 남아있을 것으
로 판단하고 이를 완전히 척결하기 위해 10. 31(수) 서울세관 10층 대회
의실에서 전국세관장회의를 개최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세관 만들기 운
동(약칭 : C&TC운동, Clean & Transparent Customs Movement)』을 추진
키로 하였다.
□ 관세청(www.customs.go.kr)에서는 미 테러사태 이후 고조된 안보위기상
황, 정치·경제환경의 불안정에 편승하여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조기에 확립하고,
o 부패방지법의 시행(2002년 1월 25일)에 앞서 아직도 세관 내부와 주변
분야에 남아있는 부조리요인을 자율적으로 과감히 도려냄으로써 명실
공히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특단의 혁신조치로
『깨끗하고 투명한 세관 만들기 운동 : C&TC운동』을 전개하기로 한 것
이다.
□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혁신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기로 하였다.
o 세관장 책임하에 세관별로 자율적인 운동추진대책을 수립하고, 분기별
로 청렴지수를 측정하여 실적이 부진한 세관장에 대해서는 문책하는
등 세관의 자율정화능력을 제고토록 유도
o 청렴지수가 낮거나,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3대 문제업무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획기적인 제도개선과 집중감찰 등을 통하여 부조리요인을
사전에 발본색원
o 또한, 직원개인별 청렴지수를 측정하여 청렴지수가 낮은 직원에 대해
서는 포상 및 인사에 불이익을 주는 반면, 청렴지수가 높은 직원에 대
해서는 포상 및 인사상 인센티브 제공 등 사기진작책 강구
o 본인이 원하고 감사에 자질이 있다고 인정되는 직원에 대해서는 감사
관실에 평생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감사직원의 청렴성을
재심사하여 감사관실의 선도능력 제고
o 또한 주변 관련 협회로 하여금 자율정화대책을 수립·추진토록 하는
한편, 주변종사자에 대한 집중감찰을 실시하여 문제야기 종사자에 대
하여는 세관출입 제한 등 제재조치 강화
□ 관세청은 이와 같은 『깨끗하고 투명한 세관 만들기 운동』을 통해 관세
행정 내외에 잔존하는 부조리를 일소하고, 관세행정 서비스의 질을 획기
적으로 개선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한편, 21세기 반
부패 선도기관으로 자림매김하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 붙임 : 『깨끗하고 투명한 세관만들기 운동』 세부추진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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