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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자료] 전체

제목 리츠시대 본격 개막
기관명 건교부 작성일자 2001 . 10 . 25


□ 부동산투자회사법이 시행(2001. 7.)된 이후에도 계속 물밀 작업 중이던 부동산투자회사 설립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일반 리츠로서 에이팩 부동산투자회사가 인가신청 되었으며, 구조조정 리츠로서 교보-메리츠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가 인가신청 되었다고 밝혔다.

□ 에어펙 부동산투자회사의 발기인에는 노성호(현 대양창투 회장)와 김영곤(전 Jones Lang Lasslle 지사장)이 대표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굿모닝증권, 한빛은행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동 회사는 발기인 및 기타 출자자가 150억원을 출자하고, 건설교통부장관의 예비인가를 받는대로 굿모닝증권을 통하여 350억원을 주식공모할 계획이다.

에어팩 부동산투자회사는 다가구/대세대 주택 및 펜션 등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개발하는 방식으로 주로 자산을 운영할 계획이다.

□ 교보- 메리츠 퍼스트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의 발기인에는 교보생명, 동양화재, 메리츠증권이 참여하고 있다.

동 회사는 교보생명이 428억원, 동양화재가 30억원, 메리츠증권이 20억원을 발기인으로서 출자하고, 362억원을 메리츠증권을 통하여 주식공모할 계획이다.

교보-메리츠 퍼스트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는 대한항공 소유의 서울 강서구 등촌동 연수원, 부산시 사직동 및 덕촌동 소재 아파트, 김해소재 아파트를 매입후 재임대조건으로 매입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투자·운용하여 약 8%를 배당할 계획이다.

□ 자산관리회사의 인가와 관련하여 이미 4개사(인가 : 한국토지신탁, 예비인가 : Realty Advisors Korea, JW에셋, CBRE-교보-메리츠 자산관리회사)가 인가처리 되었으며, 이외에 생보부동산신탁, 코람코가 자산관리회사 인가를 신청하여 현재 검토중에 있다.

생보부동산신탁은 신탁업법에 의한 부동산신탁회사로서 교보생명, 삼성생명, 흥국생명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자산관리회사 겸업인가를 신청하였다.

코람코는 한국산업은행, 한빛은행, 대우건설, 하나은행, 한국기업평가, SK증권 등이 발기인으로서 참여하고 있으며 오피스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에 인가신청된 자산관리회사는 주요출자자의 요건 확인,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하여 처리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10여개의 자산관리회사가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 아울러 건설교통부에서는 리츠제도 개선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며 이를 위하여 「리츠제도 통합 및 구조조정 리츠 개선방안」과 「리츠의 회계기준」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리츠제도 통합 및 구조조정 리츠 개선방안」에는 리츠의 법적 및 조직 형태를 다양화하는 방안, 리츠제도의 활성화 방안, 일반 리츠와 구조조정 리츠의 통합방안 및 구조조정 리츠의 제도개선에 대하여 중점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대륙법무법인(대표변호사 : 여상조)과 관련 연구용역 계약을 곧 체결할 계획이다.

「리츠의 회계기준」에는 국내외 제도분석을 통하여 리츠회사에 적합한 배당기준, 배당이익산정방안을 모색하고 리츠의 회계처리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삼일회계법인(대표 : 서태식)과 관련 연구용역 계약을 곧 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