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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융정책협의회 개최
기관명 금감원 작성일자 2001 . 06 . 19


□ 재정경제부 김진표 차관, 금융감독위원회 유지창 부위원장 및 한국은행 박철 부총재는 6. 16일(토) 금융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최근의 금융시장 상황과 하반기 회사채 발행여건을 점검하였음.

□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금융시장 상황은 시장금리의 하향안정을 바탕으로 투신사 수신이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뚜렷한 개선을 보이고 있으며
o 투신사 중개기능 회복등에 힘입어 기업자금 사정도 개선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음.
* 5월중(조원) : 은행대출 +6.7, 회사채 +1.2, CP +0.5

□ 한편 하반기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34조원(공모기준 32조원)중 시장에 실질적인 부담이 될 수 있는 규모는 최대 13조원 수준이지만
o 하반기중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지원을 통한 Primary CBO발행가능 규모가 약 14조원(신보보증여력 7조원, 부분보증비율 50% 가정)으로 차환발행 부담액을 전액 소화할 수 있으며
o 하반기부터 발행될 고수익펀드로도 상당부분 흡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하반기 만기도래하는 회사채의 소화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전망임.

□ 정부와 한국은행은 하반기에도 금융시장 안정기조가 지속되고 원활한 회사채 차환발행이 이루어지도록
o 신축적인 유동성관리를 통해 장기금리의 안정을 도모하고
o 신용보증기금의 Primary CBO에 대한 기업별, 계열별 보증한도를 대상기업의 자금여건 등을 감안하여 탄력적으로 운용해 나가는 한편
o 고수익채권시장(Junk Bond) 활성화 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내년 이후까지 만기도래하는 회사채가 자체 차환발행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