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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가물류기본계획(2001∼2020) 확정 발표
기관명 건교부 작성일자 2001 . 01 . 18


□ 건설교통부는 2020년까지 우리나라 물류비를 현재 GDP대비 16.5%에서 선진국 수준인 10%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가물류기본계획(2001∼2020)」을 확정 발표하였다.

□ 건설교통부에서 발표한 이번 계획에는 2020년까지 추진하는 우리나라 물류정책의 「기본계획」과 이를 위한 2005년까지의 「중기계획」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내용은
o 전국 5대권역에 물류거점을 확충하기 위하여
- 수도권, 부산권에 이어 호남권(전남 장성, 16만평)·중부권(충북 청원·충남연기, 21만평)·수도권(입지선정중)에 2010년까지 대규모 내륙화물기지를 건설하고,
o 지역내 물류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하여
- 2002년까지 울산(북구, 1만6천평), 대구(달서구, 2만1천평)에 일반화물터미널을 건설하고
- 2003년까지 5개소(용인1지구, 시화공단, 대구, 광주, 경기광주)의 공동집배송단지를 완공할 계획이며
- 2004년까지 7개소(대전, 강릉, 천안, 음성, 동해, 울산, 여주)의 유통단지와 9개소(성남, 군위, 고양, 대전, 대구, 목포, 수원, 김해, 금산)에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건설할 계획임.
o 이와 함께
- 인천국제공항(2001)·내륙화물기지(2001)·농산물종합유통센터(2004) 등에 물류정보공유시스템을 설치하고,
- 운송·보관·통관·화물정보관리 등 물류서비스를 종합적으로 대행하는 업종을 육성하고
- 이사화물·택배화물 등 소위 생활화물 취급업체에 대한 「우수화물운수업체 인증제도」를 도입할 계획임.

□ 또한, 한반도를 외국기업의 동북아진출을 위한 물류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o 인천국제공항의 화물처리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인천국제공항의 개항과 함께 발생하는 김포공항 유휴시설을 Air Cargo Complex로 개발하고
* 김포공항의 현 국제선화물청사지역을 도심항공화물터미널로 개발하여 수출입중계, 환적기지, 복합운송주선업체 자가터미널, 보세창고, 세관 등을 설치하고, 현 국제선 화물청사 건너편을 수도권 종합물류센터로 개발
o 해상화물처리를 위하여 부산항, 광양항을 중심항만으로 개발하는 한편
o 외국의 선진물류기업이 보다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 수출입 물류거점을 관세자유지역·외국인투자지역으로 설정하고
- 외자유치 지원, 주요 교역국의 물류정보조사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국제물류지원센터」를 2002년에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