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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자료] 추천

제목 금융시장 상황점검회의 개최결과
기관명 금융위/금감원 작성일자 2015 . 12 . 16
관련링크 금융시장 상황점검회의 개최결과

▣ 12.16(수), 美 FOMC 회의를 앞두고 금융권 대응현황 및 향후계획을 총 점검하기 위해 금융위ㆍ금감원ㆍ유관기관 합동으로 금융시장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

< 최근 외국인 자금 유출입 상황 평가 >

▣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은 12.15~16일 개최될 美 FOMC 회의에서 ‘04.6월~’06.6월 이후 약 10년만에 美 금리인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계감이 확대되는 모습

o 글로벌 주식시장은 신흥국이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이는 가운데 선진국도 동반 부진을 보이는 등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

o 국내 금융시장도 대외 리스크요인의 영향에 따른 외국인 주식 순매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 등으로 변동성이 다소 확대
* 12.1일~15일중 주가 및 채권금리 증감 : (코스피) △3.0%, (3년물 국채금리) △5.2bp

▣ 그러나, 최근 외국인 자금 유출입 상황 등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유출자금 성격ㆍ원인 등을 감안시 외국인 자금 유출이 급격히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는 것이 시장의 일반적 평가

o ‘15년중 월평균 주식 순매도 규모(매도 발생월 평균) 1.7조원은 과거 10년간 매도발생월의 평균 순매도규모(△2.5조원) 및 과거 양적완화 축소 이슈 발생시기(’13.3∼6월)의 월평균 순매도규모(△2.4조원) 등에 비해 낮은 수준

o ‘15.9월 이후 외국인 매도세를 주도한 사우디* 등 산유국의 경우, 저유가 등에 따른 자국 재정상황 악화에 기인한 것으로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선호와는 관련성이 낮음
* ‘15.6월~12.14일 기간중 사우디 중앙은행 주식 순매도 규모 : △3.9조원

o 오히려, 우리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투자비중(약 40%)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자금의 경우에는 美 금리인상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11~12월에도 순매수 기조를 유지
* 美 자금 주식 순매수 : (‘15년)+9.7조원, (’15.11월)+338억원, (’15.12월)+165억원

- 유럽자금(주로 영국 IB 및 펀드)도 ‘15.6~9월중 강한 매도세(△10.2조원)를 보였으나, 10월 이후부터 오히려 매도세가 점차 축소되는 모습

< 주식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 >

▣ 국내 주식시장도 12월 들어 미국 금리인상 경계감 등에 따른 글로벌 증시 부진의 영향 등으로 약세 흐름을 시현

o 다만, 국내 증시의 하락폭은 다른 신흥국의 증시 하락폭에 비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는 등 투자심리 위축이 심화되지는 않은 상황
* 12.1일~12.15일 증시변동 : (코스피) △3.0%, (MSCI 선진국) △2.8%, (MSCI 신흥국) △4.3%

▣ 시장에서도 미국 FOMC 이후 우리 주식시장이 일정 수준의 단기적 불안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나, 점차 반등세를 보이며 현재 수준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

o 주요 IB 들의 ‘16년 코스피 목표가는 대부분 2,100선을 상회
* 한국 증시에 대한 주요 IB 투자의견(의견/‘16년 목표가) : (골드만삭스) 중립/2,170, (바클레이즈) 확대/2,200, (모건스탠리) 중립/2,100, (크레딧스위스) 확대/2,200 (노무라) 확대/2,120

o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 등을 감안시 美 금리인상 시작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국내 증시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 코스피 PBR 비교 : (현재)0.9배, (‘13년 버냉키 쇼크) 1.0배, (’11년 美 신용등급 강등) 1.1배주요국 PBR 현황(12.15일 기준) : (美) 2.8배, (日) 1.7배, (中) 2.0배, (인도) 2.6배, (대만) 1.4배, (인니) 2.2배

▣ 다만, 중국 성장률 둔화, 저유가 지속에 따른 산유국 불안 등 대외 취약요인이 신흥국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파급될 경우, 간접경로를 통해 우리 주식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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