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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을 비롯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의 등장하며 우리 사회는 분야를 막론하고 급격한 변화와 마주하고 있다. 업무영역은 물론 일상의 대부분이 디지털화됨에 따라 과거의 아날로그 패턴을 고수했다가는 순식간에 뒤처질 수밖에 없다. 다만 이 같은 변화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 시대적 흐름에 따른 변화는 과감하게 받아들이되 기존의 것들과 어떻게 접목시켜 보다 이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세무 분야와 IT 기술 간의 접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첨단 세무 환경을 조성해나가고 있는 세무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세무업계에서 '아이디어 뱅크’, 'AI 세무사’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세무법인 한맥 황성훈 세무사가 주인공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대형 세무법인을 이끌어가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 세무와 기술이 결합된 이른바 '택스테크(Tax Tech)’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끊임없이 유관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세무대학교 졸업 후 17년간 국세공무원으로 근무한 황성훈 세무사는 지난 2007년 세무법인 한맥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개원 세무사의 활동을 시작했다. 설립 초기부터 '직원은 세무사무소의 근간’이라는 확고한 신념 아래, 직원들의 업무만족도와 고객만족도 상승을 중점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현재 세무법인 한맥은 전국 24개 지점을 갖춘 대형 세무법인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황성훈 세무사 개발한 대표적인 솔루션으로는 모바일 기반 전산시스템 '택스나비(Tax Navi)’ 어플리케이션(App)이 손꼽힌다. 택스나비’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간이영수증 등 전산화되지 않은 증빙자료를 핸드폰으로 찍어 세무사무실에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종이증빙 수집의 번거로움 해결하고 수취비용절감의 효과가 있다. 또한 실시간 증빙수집 및 원거리 고객관리에 유용하고, 담당자 핸드폰에 알림기능이 장착되어 있어 팩스에 비해 빠른 수신이 가능해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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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훈 세무사는 “국세청에 근무하던 시절부터 국세청의 시스템을 통한 납세자관리 모델을 일선 세무사의 사업현장에 접목하고자 하는 열망이 컸다”라며 “이를 실현시키고자 세무 사업 초기부터 전산화를 추진했고, 세무사님들이 국세청에 전송하는 전자신고파일을 공유해 거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싶었다”라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 황성훈 세무사는 이어 “세무분야는 정보화 및 전산화 등에 다소 취약하다. 이는 복잡한 세무신고 때문으로, 첨단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복잡한 세무신고를 비롯한 관련 업무로 대부분 AI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이에 세무법인 한맥은 전국 100여개 이상의 네트워크 구성과 세무전산화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자동화 및 전산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구리지역 세무사회 제3대 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황성훈 세무사는 매사 중국의 사상가 공자가 논어(論語) 자로 편에 남긴 '근자열 원자래(近者說 遠者來)’를 실천하고자 노력한다. 이는 세무사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평생을 지켜온 신념이자 목표이기도 하다. 황성훈 세무사는 “'근자열 원자래’는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는 뜻이다. 내가 생각하는 가까이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우리 직원이며, 직원을 기쁘게 할 때 고객도 기뻐하고, 고객이 행복하면 주변에 또 다른 고객을 소개해준다고 믿고 있다”라며 “이러한 가치를 실천하고자 노력했던 것이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황성훈 세무사는 “세무사는 국가재정수요를 담당하는 세정의 동반자로서, 국가가 존립하는 한 반드시 필요한 직업이다. 수많은 기업들의 대표님들을 비롯해 고객의 경영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일이어서 자부심도 크다”라며 “세무사가 되는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끝까지 열정을 갖고 도전하시길 바란다. 관문을 통과한 자에게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보상으로 내려질 것이다”라고 세무사를 희망하는 꿈꾸는 수험생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 Copyright 삼일아이닷컴 뉴스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