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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제공 : 삼일인포마인 >
우스갯소리로 몸이 아파 만나게 될 의사, 교도소에 수감되어 만나게 될 교도관, 범죄를 저질러 만나게 될 경찰이나 검찰 등등 살면서 가급적 만나지 말아야 할 몇몇의 사람이 있다고들 한다.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호사 또한 마찬가지다. 변호사를 만난다는 것은 법적인 이해관계에 얽혀있다는 것을 대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정거래는 올바른 삶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연결고리다’라는 모토 아래, '최고의’ 변호사가 되기보다 '필요한’ 변호사를 지향하며, 일상 속 공정거래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변호사도 있어 눈길을 끈다. 법무법인 바른에 재직 중인 공정거래 분야 전문 백광현 변호사가 주인공으로, 각종 공정거래 관련 분쟁 해결은 물론 우리 삶 속에 밀접하게 자리 잡고 있는 공정거래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며 기업을 비롯해 개인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전문분야(공정거래) 법학연구과정과 공정경쟁연합회 공정거래법 전문연구과정을 수료한 백광현 변호사는 미국의 공정위 격인 FTC, 미국 Steptoe & John LLP에서 공정거래 관련 전문성을 키워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겸임교수로 공정거래법을 가르치기도 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법무법인 화우 공정거래팀에서 근무한 후 현재 법무법인 바른의 공정거래그룹(공정거래2팀장) 파트너변호사로 재직 중으로, 다수의 기업과 정부기관에서 공정거래 관련 강의 및 교육과 진행과 함께 공정위 정보공개심의회위원, 한국경제, 서울경제, 머니투데이, 이투데이, 삼일인포마인, 리멤버 등에서 공정거래 분야 칼럼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공정거래와 관련해 「영화관 팝콘 비싸도 되는 이유(2020)」, 「같이 살자 가맹사업(2020)」, 「전면 개정된 공정거래법 조문별 판례와 내용(2022)」 등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각종 법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법테랑 백광현’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TOP AWARDS 법조계 공정거래 부문’ 3년 연속 수상, 스포츠조선 선정 '자랑스러운 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 대상’ 공정거래부문 수상, 한국소비자평가 '우수 전문인 어워즈 부문’ 수상, 리걸타임즈 선정 '공정거래 분야 리딩 로이어 선정’ 등 다수 수상 경험도 확보하고 있다. 백광현 변호사는 많은 전문분야 중 공정거래를 선택한 배경과 관련해 “흔히 공정거래라고 하면 기업들과 연관되어 관심을 가지는 딱딱하고 고리타분한 분야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우리 생활 중 많은 부분이 공정거래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라며 “공정거래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로서 다양한 부분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공정거래 분야가 단지 기업 뿐 만 아니라 개인 소비자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분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백광현 변호사는 다양한 저서 출간과 함께 유뷰트 채널 '법테랑 백광현’을 운영하는 초보 유튜버이기도 하다. 백광현 변호사는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채널명 '법조인’과 '베테랑’을 결합한 '법테랑’을 채널명처럼 경력만큼 인성과 실력도 함께 성장시켜 진정한 법테랑이 되겠다는 개인적 바람과 다짐을 담아 유뷰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책을 발간하고 언론매체에 칼럼도 기고했는데 유튜브 동영상을 활용하면 보다 효과적이고 친근한 마케팅이 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댓글 등 구독자 반응에 대해 법률전문가의 입장에서 풀어내며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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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현 변호사는 이어 “일반인에게 어려울 수 있는 법률 관련 전문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법률 분야는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어렵고 전문적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라며 “매일 뉴스를 장식하는 법률 이슈를 이해하고 싶은 분이나 무언가 이건 불편하고 불공정해 보이는데 왜 그런지 답답했던 분이 '알면 알수록 도움이 되고 재미있고 유용한 분야’라는 생각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백광현 변호사는 매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법률자문으로 선정되어 '아는 만큼 보이는 법(法)’을 주제로 ▲퍼블리시티권 ▲광고계약 위반 ▲명예훼손·비방댓글 사건 ▲스토킹 대처 방안 ▲연예기획사의 불공정 약관 ▲인플루언서의 광고 표시 가이드 등 유명인들이 쉽게 겪을 수 있는 각종 분쟁사례를 소개하고 대처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백광현 변호사는 “대중의 시선을 받아야 하는 미스코리아 분들은 연예인들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법률적 분쟁이나 법률적 절차에 따라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라며 “강의에 참석하시는 미스코리아 후보 분들 또한 자신이 직접 겪은 피해사례를 숨김없이 공개하고, 그에 따른 대처방안에 대한 질문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등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미스코리아 분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살펴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효율적인 법률적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백광현 변호사는 변호사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후배 변호사들을 위한 진심어린 조언도 전했다. 백광현 변호사는 “'당신은 어떤 변호사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내 도움이 필요한 단 한 명의 누군가에게 '필요한’ 변호사, 더 나아가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변호사가 되는 것, 그래서 내가 무엇 때문에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지를 알고 사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예전에 비해 변호 시장이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처럼, 어려워진 상황을 피할 수는 없겠으나 고객 친화적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법률서비스라는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변호사라면 고객에게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백광현 변호사는 이어 “변호사는 신뢰를 파는 직업이다. 단순히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총동원해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서 '필요한’ 변호사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 변호사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덕목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 주요 약력 ○ 주요저서 - Copyright 삼일아이닷컴 뉴스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