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논문제목 | 기후변화가 재무보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유형자산을 중심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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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Impact of Climate Change on Financial Reporting: Focusing on Tangible Assets |
저자 | 신일항 ( Ilhang Shin ) , 이한솔 ( Hansol Lee ) | 제공기관 | 한국학술정보㈜ KISS |
학회명 | 한국회계학회 | 저널명 | 회계저널 |
발행년도 | 2025.06 | 페이지 | 201-228 (28 pages) |
초록 | 본 연구의 목적은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가 기업의 재무보고에 미치는 영향을 해외 공시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이를 재무보고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기업이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을 제시하는 데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후변화와 관련된 구체적인 회계기준이나 공시 지침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며, IFRS 회계기준 또한 기후변화 관련 공시를 명시적으로 다루고 있지 않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해외 선도 기업들의 공시 사례를 분석하여,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를 재무보고에 반영하는 데 있어 국내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주요 고려 사항을 도출하였다. 첫째,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가 기업의 재무 상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재무보고 과정에서 해당 영향을 신중히 검토하고, 필요시 이를 반영하거나 관련 내용을 명확히 설명하는 방식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둘째, 재무보고 과정에서 중요한 판단과 추정 불확실성의 원천을 공시할 때,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물리적 리스크와 전환 리스크를 함께 평가하고 반영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셋째, 기후변화가 유형자산의 내용연수, 잔존가치, 손상평가 등 재무제표 핵심 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재무보고 과정에서 적절히 반영하되, 영향이 미미한 경우에는 간단히 관련 판단의 근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 넷째, 기후변화 관련 전환 리스크로 인해 충당부채나 우발부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해당 부채의 발생 원인, 만기, 그리고 장기적인 영향을 명확히 설명하는 방식을 검토해야 한다. 아울러, 향후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를 재무보고에 반영하는 데 있어 무조건적인 공시 확대보다는 국내 환경의 현실적 여건을 반영하여 신뢰성과 일관성을 갖춘 공시 기준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국내외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도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우리나라의 공시 체계가 국내시장 특성에 맞게 발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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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기후변화, 재무보고, 공시, ESG, 유형자산, climate change, financial reporting, disclosure, tangible ass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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