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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년도 일자리 예산, ‘10조 8천억원’ 확정…전년보다 8천5백억원 증액
부제목 정부, 대외경제 불안ㆍ고용상황 위축 우려…일자리 만들기ㆍ지키기에 집중
등록일 2012-09-25
정부가 내년도 일자리 예산으로 10조 8,000원을 편성했다. 이는 전년도(9조 9,000억원) 대비 8,500억(8.6%)이 늘어난 금액이다.

정부가 이처럼 일자리 예산을 작년보다 높게 잡은 이유는 경기둔화에 따른 민간 고용시장 위축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때문에 내년도 일자리 예산의 기본방향도 경기둔화로 인한 고용위축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일자리 만들기 및 지키기 지원 ▲저소득층에 특화된 지원 강화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 ▲중소기업 활성화를 통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다음은 「2013년 일자리 예산(안)」의 주요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Ⅰ 일자리 만들기 및 지키기

   ① 고용상황 위축에 대응, 직접 일자리를 확대(‘12년 56.4만명→’13년 58.9만명, 2.5만명 增)하고 직접 일자리의 70% 이상을 취약계층에 제공하며, 고용서비스 및 고용장려금을 대폭 확대,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을 촉진한다.

   아울러, 공공근로 참여자 등에게 취업알선 및 직업훈련을 의무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민간 일자리로 옮겨가는 디딤돌 역할을 강화한다.

   한편, 정부 일자리사업 평가를 최초 실시하고 일자리 전산망(일모아)을 ‘일을 통한 복지 구현’ 시스템으로 선진화한다.

   ② 기업경영 악화에 대비, 고용유지지원금을 확대하고, 무급 휴업ㆍ휴직 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신설하는 한편, 장시간근로 개선 컨설팅(75→400개소로 대폭 확대)과 고용창출지원금(91억→120억)의 두 가지 정책수단을 긴밀히 연계, 장시간근로 관행 개선을 통한 ‘일하는 삶의 질 향상’ 및 일자리 나누기를 촉진한다.

   * ▲고용유지지원금: ’12년 290억원 → ’13년 448억원 ▲무급 휴업ㆍ휴직근로자 지원(신규): 84억원 ▲일자리 함께하기 지원(교대제지원): ’12년 91억원 → ’13년 120억원

Ⅱ 저소득층에 특화된 취업지원 강화

   ①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자치단체에 자립지원 직업상담사를 확대 배치하여 저소득층의 ‘일을 통한 빈곤탈출’을 돕는다.

   ②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업급여를 최초 지급, 이들의 안정적 재취업ㆍ재창업 준비를 지원한다(전직지원 서비스도 제공)

   * ▲사회보험사각지대해소: ’12년 2,654억원(7.1 시행) → ’13년 4,797억원(연중 실시) ▲자영업자 실업급여: ’13년 29억원(신규)

Ⅲ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

   ① (청년) 취업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학력이 아닌, 능력과 실력을 기반으로 충실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촉진

   ② (장년) 중장년 근로자의 점진적 퇴직과 계속 고용 여건을 확대하고, 베이비부머 퇴직자 증가에 대응, 「중견인력 경력활용 재취업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장년 퇴직자의 중소기업 빈 일자리 취업을 연계한다.

   * ▲임금피크제지원: ’12년 103억원(2.5천명) → ’13년 114억원(3천명) ▲중견인력활용 재취업지원(신규): ’13년 281억원(1만명) ▲중견인력활용 취업 지원금(신규): ’13년 18억원(1만명) ▲노인일자리지원: ’12년 1,672억원(22만명) →’13년 2,212억원(23만명) 참여기간도 연장(7→9개월, 저소득 독거노인은 7→12개월) ▲중장년층 전직지원사업: ’13년 140억(25개소)

   ③ (여성) 출산 및 육아 걱정없이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내실화하고, 일ㆍ가정 양립이 가능한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을 확대한다.

   * ▲경력단절여성취업지원: ’12년 101억(4.2천명) → ’13년 121억(5천명) ▲모성보호육아지원: ’12년 6,122억원(163천명) → ’13년 6,570억원(164천명) ▲아이돌봄 지원: ’12년 435억(16천명) → ’13년 608억(23천명) ▲시간제일자리창출 지원: ’12년 68억원(1.8천명) → ’13년 106억원(3.6천명)

   ④ (장애인) ‘장애대학생 기업연수제’ 신설 등 장애인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고, 맞춤훈련 및 취업인프라도 강화한다.

Ⅳ 중소기업 활성화를 통해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

   ① (창업 지원) 유망 창업자 발굴 및 창업 준비 활동 지원 등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② (대중소기업 상생 인력양성ㆍ개발 강화) 신성장동력산업 분야의 인재를 집중 양성하고, 중소기업 훈련지원 강화(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등)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경쟁력 강화 및 인력난 해소를 지원한다.

   *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 ’12년 1,780억(22천명) → ’13년 2,007억(25천명)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지원: ’12년 1,398억(전략분야 인력양성 44천명) → ’13년 1,594억(50천명) ▲사업주훈련지원: ’12년 343,657백만원(3,308천명) → ’13년 348,914백만원(3,300천명) ▲중소기업 훈련지원: ’12년 247억 → ’13년 292억

※ 첨부 : 「일자리」 분야 2013년 예산(안)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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