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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 테러사태 이후 금융기관 외화자금 차입여건
기관명 금감원 작성일자 2001 . 10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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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미 테러사태이후 차입동향
  □ 최근 미 테러사태로 인한 국제금융시장에서의 불확실성 증대 및 투자
     자들의 위험회피적 성향 확산 등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금융기관들
     의 해외차입여건은 안정적
 
 1. 외평채 가산금리 급등후 안정
  □ 10. 10일 현재 외평채(10년물) 가산금리는 127bp로 전년말대비 113bp
     하락(전월말대비 18bp하락, 테러일(9. 11일)대비 11bp하락)
   о 9. 11일 미 테러사태 이후 185bp까지 확대된 이후 10. 7일 미국의 아
     프칸 공습에도 불구하고 점진적으로 하락
   - 이는 미 테러사태이후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위험회피적 성향 확산에도 
     불구하고 한국물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평가받은 데 기인
 2. 국내은행 차입동향
  □ 2001. 9월중 미 테러사태 발생 등에도 불구하고 국내은행의 외화자금 
     차입여건의 변화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
   o 9월중 국내은행의 1년 미만 단기차입 규모는 5.3억달러로 전월에 비
     해 2.0억달러 증가하였으나 평균차입금리는 Libor+0.37%로 전월수준 
     유지
   o 또한, 9월중 1년 이상 중장기 외화자금 차입규모는 5.7억달러로 전월
     에 비해 2.3억달러 증가하였으며 차입금리는 소폭 상승한 Libor+
     0.57% 수준
  □ 한편, 은행별로는 우량은행의 경우 40bp대후반에서 차입이 이루어졌으
     나 일부 비우량은행의 경우 다소 높은 60bp대수준에서 차입
   o 그러나, 비우량은행의 경우에도 전월에 비해 차입가산금리의 큰 폭의 
     변동은 없었음.
Ⅱ. 향후 전망
 □ 미 테러사태 및 아프칸 보복공습에도 불구하고 국제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아감에 따라 차입여건의 큰 변화는 없었으나, 향후 확전 및 보복테
    러 가능성 등에 따른 불안요인은 상존
  o 국내 경기후퇴에 따른 외화수요 감소 및 금융기관 해외차입여건 호조 
    등으로 유동성 사정의 급격한 악화가능성은 적음.
  o 그러나, 일부 신용등급이 낮은 은행들은 해외 신용공여기관들의 안전자
    산 선호(Flight to Safety)로 신용도 차별화에 따른 차입비용 증가에 
    대해서는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