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ILi.com

전문가 인터뷰

황희곤 부회장의 절세 황금비율 : 세금의 비밀을 풀다
「절세 컨설팅의 숨겨진 비밀」의 저자 황희곤 세무사
황희곤 세무사 인터뷰2023-08-18 오전 10:16
Document
황희곤 세무사현. 세무회계 필승 부회장
황희곤 세무사는 국세청에서만 38년을 근무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 세무사다. 국세청 재직 시절, 본청 조사국을 비롯해 국제조세국, 운영지원과 팀장, 중부청 조사1국, 서울청 조사2국 조사팀장, 서울청 조사1국 3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고, 서초세무서 서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현재 세무회계 필승의 부회장 겸 대표세무사로 활동 중으로, 지난 2022년 중소기업을 위한 납세자권익보호 성과를 인정받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표창 및 서울특별시장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100인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으로서 15,000여 명에 달하는 국내 세무사의 업역보호 및 수익창출 등 세무사 권익제고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2월 저서 「절세컨설팅의 숨겨진 비밀」 출간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국세청 조세정책과 절세전략 가이드에 대한 강연 활동도 활발히 영위하고 있다.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빌려 삼일인포마인 독자들에게 황희곤 세무사님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올해도 벌써 절반 이상을 지나왔는데 간략한 근황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현재 세무회계 필승의 부회장이자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희곤 세무사입니다. 저 또한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이 운영하는 삼일인포마인을 통해 독자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말씀주신 것처럼 올해도 바쁜 일상을 이어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무회계 필승의 업무를 비롯해 지난 2021년부터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직을 맡게 되면서 지역세무사회의 활성화와 회원간 단합을 위한 협회 활동, 정기총회, 워크숍 등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각 대학이나 협회, 사업자 단체 등의 초청을 받아 국세행정과 절세전략 가이드 등에 대한 강연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부 활동을 통해 기업과 개인들에게 세법과 관련된 최신 동향은 물론 전략적인 세무컨설팅 방법 등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무 이슈에 대한 이해도를 상승시키고, 실무적인 지식을 공유하며 세무 적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각종 미디어 매체를 통해 관련 칼럼 기고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지방세무사회를 통해 ‘국세청 세무조사와 대응전략’, ‘조세범조사 대응전략’ 등 세무컨설팅 교재를 발간하였고, 수습 세무사를 위한 집합교육도 실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신규 세무사들이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무에서의 적응력을 높이고, 전문성과 윤리적인 기준을 갖춘 세무전문가로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남은 하반기에도 보다 많은 회원들과 납세자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바쁘면서도 알차게 지낼 예정입니다.
서초세무서 서장을 끝으로 오랜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시고, 세무회계 필승 부회장이자 대표세무사로 재직 중이신데요. 세무회계 필승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세무회계 필승은 납세자의 권익 보호라는 세무사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황범석 대표세무사와 함께 설립, 운영하고 있습니다. 황범석 대표세무사는 세무법인 다솔 및 법무법인(유) 율촌, 분당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으로 근무하였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한 다양한 세무정보 제공은 물론 국세청 조사국 겸임교수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반 세무회계 사무실이 기장 및 신고 대리 업무 등을 주력으로 하는 반면 세무회계 필승은 소수정예 인원을 중심으로 세무조사 대응 및 조세불복, 경정청구 업무, 세무컨설팅 등과 같이 세밀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상담 건수나 매출액 증대에 연연하기보다 의뢰인의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방식을 통한 세무사의 위상과 질적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규모가 큰 사업체나 개인사업자들은 조세관련 문제에 대해 보다 세심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통한 세무컨설팅이 요구됩니다. 세무회계 필승에서는 국세청 재직 경험에서 체득한 고도화된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세무 이슈에 한층 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38년간 국세청 재직을 비롯해 진주세무서장, 서초세무서장 등을 역임하신 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맡으시는 등 한 평생 세무회계 분야에 몸을 담고 계신데요. 지금까지 세무사님의 삶에 있어 가장 기억에 남는 시기가 있다면 언제인가요? 재직 당시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으시다면 함께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국세청 재직 38년 중 25년 이상을 본청과 지방청에서 근무했습니다. 그 중 대부분이 조사 분야였는데, 몇몇 동료들로부터 조사 분야에 전문성이 있다는 이유로 ‘조사통’이라고 불렸던 기억이 납니다. 조사업무 외에도 국세공무원으로서 세원관리, 체납처분 및 자료처리, 국세행정 홍보, 각종 정보수집 활동, 납세자권익보호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해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크고 작은 성과도 있었지만 관련 규정상 소개해 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재직 당시 기억에 남는 일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사업무와 관련해서는 국세청 조사국(조사기획과) 근무당시 조사사무처리규정, 세무조사관리지침, 세무조사 운영방안 등 업무를 담당하면서 세무조사가 납세자의 성실신고 유도라는 세무조사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면서도 중소납세자가 세무조사 부담없이 경영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정과 기본방향을 수립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는 조사유예, 연기, 중지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되 지능적이고 불공정한 탈세에 대하여는 엄정하게 대응토록 하므로 조사행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일조를 하였다는 자긍심이 있습니다. 아울러 중부지방청과 서울지방청 조사국에서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 계열사), 중견기업 등 조사를 하였고, 일선 세무서 근무 시에는 중소기업과 개인 사업자 등에 대한 조사를 하여 조사성과 우수자로 선정도 되었지만 각 사례를 소개하는 것은 여러 규정 상 어려움이 있어서 다음 기회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세무조사나 징세 업무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분야이지만, 마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재직했을 때가 납세자들을 위해 가장 많이 고민하면서 보람을 느꼈던 시기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조금 더 살을 붙이자면 국세청의 호민관(護民官)으로서 오로지 납세자들을 고충처리를 해결해 주기 위해 정성과 심혈을 기울였던 시기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부부가 평생을 떨어져 살면서 생사도 모르는 상태에서 주택을 양도했는데 1세대 2주택으로 보아 양도소득세 과세한 건을 결정 취소했던 사례, 타인 명의(사업자)로 있는 사찰(절) 압류를 해제하여 스님들께 돌려준 사례, 장례와 관련된 예금(부의금) 압류 해제 사례, 이름을 도용당한 개인의 제2차 납세의무 해제 등 억울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은 영세사업자 및 납세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애썼던 기억이 많이 납니다. 제가 늘 강조하는 말로, ‘억울하면 주저하지 말고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찾아가라’는 것을 스스로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 것도 이때입니다.

아울러 국세청 운영지원과 경리팀장으로 있으면서는 법에 의한 엄격한 예산지출로 국회와 감사원의 결산감사를 잘 수감하여 어느 정부 부처보다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청사관리 팀장(서기관) 재직 시에는 당시 근무환경 개선이 곧 친절한 세정의 밑거름이 된다는 판단 아래, 130여개 세무관서와 기숙사를 증·개축했던 기억도 납니다. 세종 2청사(국세청)를 단독청사로 신축하기도 했는데, 당시 세종 1청사는 15개의 동으로 넓고 길게 밀집 되어 있어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구조여서 여러 가지로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각고의 노력 끝에 국세청이 단독청사로 건축되자 근무환경 및 주차는 물론 행정적으로도 편리한 점이 많아지고 전산망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해킹의 우려도 줄어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때 당시 후배 공무원들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나름의 성과도 있어 여전히 뿌듯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올해 초 삼일인포마인을 통해 황범석 대표세무사와 공동 집필한 저서 「절세 컨설팅의 숨겨진 비밀」을 출간하셨는데요, 해당 도서를 집필하신 계기와 출간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성실 납세가 국민의 의무라면, 절세는 국민의 권리다 라는 모토를 갖고, 세무회계 필승을 오픈하였습니다. ‘선무당이 사람 잡고, 반풍수가 집안을 망하게 한다’는 속담처럼, 우리 주변에는 정제되지 않은 비전문가의 세무컨설팅이 많고, 이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납세자가 떠안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세무컨설팅은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인 것입니다.

이에 잘못된 세무컨설팅 사례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납세자들로 하여금 세무컨설팅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유도하기 위해 황범석 대표세무사와 함께 「절세 컨설팅의 숨겨진 비밀」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국세청 조사국(세원정보과, 조사기획과)에서 조사 전문요원들을 상대로 강의했던 내용을 토대로 실제 절세컨설팅 사례를 다양하게 분석하여 저서에 수록했습니다. 해당 도서를 통해 보다 많은 독자들이 절세컨설팅과 탈세컨설팅, 돈이 되는 컨설팅과 독(毒)이 되는 컨설팅, 안전한 컨설팅과 위험한 컨설팅을 잘 구분하고 활용했으면 종겠습니다. 아울러 전문적인 컨설팅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성실한 신고납부가 최고의 절세’라는 인식이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8월말에 삼일인포마인을 통해 ‘국세청 세무조사와 대응전략’ 주제의 전문가 특강이 예정되어 있으신데요. 특상 내용을 간략하게나마 설명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은 “사람이 태어나면 피할 수 없는 것은 죽음과 세금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처럼 세금을 피할 수는 없지만 줄일 수는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강은 ‘국세청 세무조사와 대응전략’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세법을 집행하고 세금을 징수하는 기관인 국세청의 모습과 국세행정 및 국세청 세무조사의 중점 추진방향, 조사조직 및 인력, 조사시스템 등을 전반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국세청은 세무사와 함께 세정을 이끌어나가는 두 개의 큰 축이자 동반자입니다. 때로는 세정발전을 위해 협업을 하고 때론 세법해석을 놓고 치열한 논쟁을 벌이는 등 극복해야 할 상대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금을 정당한 방법으로 절세하기 위해서는 국세청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합니다. 이번 특강은 국세청에서 직접 경험을 해야만 알 수 있는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준비할 예정입니다. 수강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렇다면 이번 전문가 특강에서 수강생들이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중요 포인트가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이번 특강은 세무조사를 받는 분들 입장에서 어떤 것들이 가장 궁금한지에 초점을 맞추어 강의 커리큘럼을 구성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세무조사의 기준과 절차를 제1 주제로 삼았고 이에 따라 세무조사의 세부기준과 집행절차를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세무조사를 진행하게 될 경우 어떤 방식으로 조사대상자를 선정하는지 그에 대한 기준과 조사 절차와 조사대응(수감)방안, 일반 세무조사와 조세 범칙조사의 차이 등 기준에 관한 각종 법과 규정, 위법한 세금, 부당한 세금, 억울한 세금 대처방안, 구제 방법 등 절차에 대한 내용에 관심을 갖고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세무조사를 받으면 본세와 가산세를 추징받는 일은 피하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세무조사를 잘 못 대응하면 일반 세무조사가 조세범칙조사로 전환되어 세금이외에 통고처분을 받거나 고의적 지능적 탈세로 보아 검찰에 고발되고 나아가 추징세액보다 많은 벌금이 부과되거나 심지어 범칙행위자나 대표이사에게 징역형의 형벌이 부과되기도 합니다.

이런 위험을 납세자의 입장에서 최소화 시키고 기업이 안전하게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이번 교육의 중요성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꼭 이루고 싶으신 목표가 있으실까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남은 한 해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하여 4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낮은 수임료의 문제(덤핑), 인력 구인난, 타 자격사의 업무침해, AI와 IT를 이용한 비전문가의 플랫폼 사업 추진 등 세무사 업계 환경이 전반적으로 열악해짐에 따라, 서울지방세무사회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조기에 개선하여 후배 세무사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일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두 번째 목표는 세무회계 필승의 안정적인 성장입니다. 개업 이래 지금까지도 잘 운영해오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조세 정책 및 제도, 세법 개정 등의 변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납세자의 권익 보호라는 최종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욱 성장 발전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전문적이고 섬세한 세무컨설팅을 기반으로 더 많은 납세자들에게 신임을 얻는 기업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입니다. 세무 대리 업무 외, 사회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와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노력도 이어 나가고자 합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 속에서 주변의 이웃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전문자격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서로 간의 정(情)을 나누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후배 세무사들 및 제자들을 위한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직업이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개인의 삶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입니다. 직업은 한 개인의 정체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이는 삶의 만족도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생활의 수단을 넘어 인생의 질과 직결됩니다. 따라서 직업을 선택할 때 돈에만 국한되지 않고 성장 가능성과 공익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면 일을 하며 삶의 가치도 추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무사는 멋있고 훌륭한 전문직이 될 수 있습니다.

세무사는 공공성을 지닌 조세전문가이자 전문 자격사로서 충분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기업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국가재정의 파수꾼이 될 후배 세무사들에게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업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고독과 고통은 선구자의 동반자라고 생각합니다. 남들만큼 해서 남을 앞설 수 없습니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라면 경쟁자보다 2~3배 더 일하고, 2~3배 더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일을 알고 일을 좋아하고 일을 즐길 수 있는 후배 세무사님들의 진취적인 삶을 응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황희곤 세무사의 강의와 집필자료 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