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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신설법인이 월별 통계로 '00.01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도 4.6만개를 돌파함으로써,

o 올해 신설법인이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실적(84,697개)을 다시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o 금년 상반기 신설법인은 전년동기대비 11.9%(4,933개) 증가한46,418개를 기록하여,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 달성하였고,

* 신설법인(개) : (’11.1/2)32,424 → (’12.1/2)38,102 → (’13.1/2)37,913 →(’14.1/2)41,485 → (’14.2/2)43,212 → (’15.1/2)46,418

o ’15.6월 신설법인은 8,778개로 전년동월대비 23.1%(1,645개) 증가하여, 월 단위 실적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기존 ’15.3월 8,371개)

* 신설법인(개) : (’14.6)7,133 → (’15.3)8,371 → (’15.5)6,673 → (’15.6)8,778

▣ 먼저, 2015년 상반기 신설법인 동향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o (업종별 비중) 제조업(9,964개, 21.5%), 도소매업(9,855개, 21.2%), 건설업(5,146개, 11.1%)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 전년동기대비 법인 설립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부동산임대업(36.3%), 건설업(19.0%), 도소매업(13.2%) 등으로 나타났다.

o (연령별 분포)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17,910개, 38.6%), 50대(12,071개, 26.0%), 30대(10,010개, 21.6%) 순의 비중을 차지하였고,

-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여, 모든 연령대에서 법인 설립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30세미만(28.7%)과 60세이상(24.4%)을 구간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 설립자 연령대-업종별 현황은 30세미만, 30대는 도소매업(794개, 2,438개)이 40대, 50대, 60세이상은 제조업(3,793개, 3,038개, 835개)이많이 설립되었다.

o (성별 동향) 대표자 성별에 따른 신설법인 분포를 살펴보면, 여성 법인이 23.5%(10,915개)로 남성 법인(76.5%, 35,503개)의 1/3 수준이나,

- 전년동기대비 12.6%(1,222개) 증가 하였으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소폭 증가(23.4%→23.5%)하였다.

▣ 한편, 2015년 6월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o (업종별 비중) 제조업(1,962개, 22.4%), 도소매업(1,924개, 21.9%),부동산임대업(897개, 10.2%)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 ’15.6월 업종별 현황을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증가규모) 부동산임대업 327개,도소매업 317개, 제조업 225개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였고,

(증가율) 부동산임대업 57.4%, 하수·폐기물처리서비스업 44.1%,건설업 41.4% 순으로 증가하였다.증가규모 상위업종

o (연령별 분포)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3,366개, 38.3%), 50대(2,286개, 26.0%), 30대(1,917개, 21.8%) 순으로 법인 설립이 활발하였다.

▣ 중소기업청에서는 신설법인이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은

o 지난해 세월호 사고 여파 및 금년 메르스 사태로 인한 소비 위축 등 불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 노력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의미로 보고 있다.

o 아울러, 금년 상반기 법인설립 추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경우, 2000년 통계 작성이래 처음으로 연간 신설법인 9만개 고지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