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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인터뷰

자본시장의 파수꾼에서 금융의 꽃 사모펀드까지
보고펀드자산운용 한영혜 회계사
한영혜 회계사 인터뷰2025-08-19
Document
한영혜 회계사 
현. 보고펀드자산운용 CFO
한영혜 회계사는 삼일회계법인을 시작으로 로펌,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자본시장의 핵심 기관에서 회계·세무·재무·투자 업무를 두루 경험한 금융 전문가입니다. 현재 보고펀드자산운용 전무로서 사모펀드 관리와 투자 구조 설계에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으며, 「Private Equity Fund」 저자로서 국내 펀드 회계 분야의 지식 확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한영혜 회계사님, 반갑습니다. 현재 보고펀드자산운용 전무직을 맡고 계시기도 한데요. 다양한 분야에서 회계 및 세무, 금융 업무를 경험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삼일아이닷컴 독자 여러분들께 공인회계사로서의 커리어 여정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안녕하세요. 보고펀드자산운용에서 전무를 맡고 있는 회계사 한영혜입니다. 말씀주신 것처럼 저는 회계법인과 로펌,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사모펀드 등등 자본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양한 기관에서 회계, 세무, 재무, 투자 관련 업무를 수행해왔습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에서 회계감사 및 국제조세 업무로 첫 커리어를 시작했고요. 미국에서 MBA 과정을 수료한 다음 한동안 모 외국계증권회사에서 리서치 애널리스트로도 활동했습니다. 귀국 후에는 법무법인 광장에서 구조조정 및 M&A 관련 세무 자문 업무를 수행했고,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자 하는 열망에 하나은행 투자은행사업부에 입사하여 인수 금융과 M&A, 구조조정 프로젝트 등을 담당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사모펀드(Private Equity) 분야가 새롭게 출발하던 시기, 1세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보고인베스트먼트 창립 멤버로 참여하게 되었고, CFO(최고재무관리자)로서 컴플라이언스와 펀드 관리 실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일할 기회도 있었는데요. 미국의 펀드서비스회사인 State Street와 BNY Mellon에서 글로벌 펀드의 회계 및 투자자 보고 실무를 경험했고, 귀국 후 또 다른 형태의 사모펀드인 일반사모(Hedge Fund)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에서 CFO로 재직하며 펀드 운용지원팀과 경영관리 총괄 업무를 맡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를 넘나든 실무 경험은 회계·세무적 판단 뿐 만 아니라 각기 다른 투자기구들의 구조적 설계와 투자 전략 측면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무님께서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하신 90년대 초반에는 자격증을 취득하기가 유독 어려웠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회계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회계사로서 바쁜 업무는 물론 미국 MBA 유학, 그리고 워킹맘으로서 육아와 가정까지 완벽하게 해낼 수 있었던 노하우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는 법대 진학을 희망했는데 학력고사를 치른 후 상경계열로 진로를 바꿔 경제학과에 입학했습니다. 당시 대학 입학을 축하해주던 친척오빠들은 자신들도 상경계열을 전공했지만, 다시 대학시절로 돌아간다면 꼭 해보고 싶은 일들이 있다며 저에게 두 가지를 권했습니다. 하나는 교내 영자신문사 기자가 되어 영어를 좀 더 많이 쓸 수 있는 기회를 가지라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재학 중에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해 회계사가 되라는 것이었죠.

당시에는 공인회계사로 개업하면 돈방석에 앉는다는 말이 통하던 시절이었어요. 친척오빠들의 조언에 따라 저는 필기시험과 인터뷰를 준비해 교내 영자신문사 기자가 되었고, 기자 임기가 끝난 2학년 후반기부터 공인회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4학년 가을 즈음 최종합격을 했고, 겨울방학부터 회계법인의 공인회계사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시작은 친척오빠들의 권유였지만, 끝은 거기에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교내 영자신문사의 특성상, 졸업 후 해외로 유학을 갔다 오는 선배들을 많이 접하게 되다보니 저 또한 자연스럽게 유학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앞으로 40년 이상은 계속 일을 하게 될 텐데, 공인회계사 자격증 하나만으로 인생을 살아가기에는 뭔가 아쉬운 마음도 들었죠. 그래서 바쁜 회계법인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영어시험을 준비했고, 3년 후 미국 유학을 떠나 펜실베니아대학교 워튼스쿨에서 MBA 과정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MBA 과정 수료 후에는 유학 시절 배운 지식을 보다 더 다양하게 접목할 수 있는 금융 분야에서 일을 해보고자, 외국계 증권회사에서 금융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다 보니 많이 힘든 것도 사실이었지만, 어느덧 로펌, 은행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족의 해외근무로 인해 감수해야 했던 저의 경력단절도 아이들이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한 ‘trade off’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삼일회계법인 입사를 시작으로 로펌과 은행, 증권사 등을 거쳐 사모펀드 분야로까지 커리어를 확장하셨습니다. 여러 업종을 경험하시면서 현재의 자리로 정착하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가족의 해외근무 후, 제가 국내로 복귀하던 때에는 국내에서 사모펀드 분야가 막 시작되고 있었어요. 당시 저는 이러한 미개척 금융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고, 이를 통해 경력을 확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모펀드는 금융기관, 연기금 등 소수의 기관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투자수익률이 높은 경영권 주식, 부동산, 인프라 등의 대체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하는데요. 이러한 펀드는 보통 소수의 전문 인력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담당자 한 명이 여러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능력은 펀드 운용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도 회계법인, 증권회사, 은행, 로펌에서의 경험들이 업무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이런 일련의 경험이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저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예전에 일하던 회사들 모두가 사모펀드와 업무상 협업을 많이 하는 전문가 집단이었던 관계로, 사모펀드 업계에 들어가고자 할 때 전 직장 분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일례로, 제가 한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갔는데 회사 대표님께 제가 가져간 이력서를 보시더니 본인이 거래하던 회계법인, 로펌 등에서 후보자를 추천하는 이력서를 여러 장 받았다며 보여주셨어요. 놀랍게도 모두 다 제 이력서였죠.

아마도 제가 다니던 예전 직장 선배, 상사들이 대표님에게 각각 저를 추천하셨던 것 같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경력, 네트워크가 저를 사모펀드의 길로 이끌어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보고펀드자산운용의 창립 멤버로서 펀드 관리 전반을 설계하고 운영하셨습니다. CFO로서 가장 어려웠던 결정 또는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였을까요?

펀드 설립 초기에는 회계팀 조직부터 투자자 보고서 양식까지 모든 시스템을 새로 구축해야 했고, 컴플라이언스 업무 및 필요에 따라 투자대상 회사에 대한 재무 검토 및 투자팀과 투자관리 관련 협업 등도 수행해야 했기에 업무적인 부담이 컸던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CFO는 단순히 숫자나 규정만 보는 게 아니라 투자 단계마다 투자와 관련된 모든 실무 회의에 참석해서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해야 합니다. 투자위원회를 개최할 때마다 관련 법률은 물론 펀드 정관상의 다양한 이슈를 명확히 이해한 후 사전 보고를 하는 등 CFO의 역할과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할 수 있었고, 이런 것들이 가장 큰 보람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여러 회계사분들 가운데에서도 미국에서의 펀드 회계 경험은 흔치 않은 경력에 속하는데요. 당시 어떤 프로젝트를 맡으셨고, 국내 펀드 실무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이었나요?

국내에서 사모펀드 제도가 최초로 도입된 후 신규 설립된 PEF(Private Equity Fund) 펀드의 CFO로서 기존에 없던 서식들과 업무처리 등등 모든 프로세스를 새로 만들어서 실행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보다 앞서 해당 분야를 도입한 외국 펀드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늘 궁금했었죠.

투자자들을 위한 분기보고서, 출자요청서, 분배금 통지서 등의 서식들은 외국 서적들을 참고해 활용한다 치더라도 해당 업무의 흐름과 왜 그렇게 투자 구조를 설계하고 진행하는지, 또한 그것이 어떤 효과를 가지는지 등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State Street와 BNY Mellon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운용사들이 설정한 대체에너지 및 부동산, 재간접 펀드 회계 업무 등을 실제로 접하면서 궁금증을 많이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에 돌아온 후에는 미국 PEF에 대한 실무 경험과 그동안 한국 PEF 업계에서 일하면서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들을 정리해 「미국 펀드 회계 및 투자자 보고를 중심으로 한 Private Equity Fund」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PEF는 미국과 달리 금융당국의 감독과 법적 규제를 받는 일종의 금융회사처럼 시작되었습니다. 때문에 미국 PEF의 이점인 구조의 다양성과 운용의 유연성을 100% 누리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것이죠.

미국 PEF는 feeder, master, blocker, aggregator 등의 다단계 펀드 구조를 투자의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적용하고, 또 하위 펀드로부터 상위 펀드를 따라 투자수익이 집계되어 최종적으로 투자자에게 보고되기까지 equity pickup이라고 하는 독특한 펀드회계처리가 적용됩니다. 즉 투자자 별로 출자금계정명세서를 작성하는 등 투자자 중심의 투명한 보고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자세한 내용은 앞서 말씀드린 제 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웃음).
M&A나 펀드 구조 설계 과정에서 ‘세무적 판단’은 어떤 시점에 어떤 방식으로 개입되어야 한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세무 검토는 ‘사후 리스크 대응’이 아니라 ‘사전 설계 단계’부터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예컨대, 배당 구조나 유한책임 투자자의 과세 문제, 해외 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여부 등은 펀드 구조 초기에 명확히 분석되지 않으면 향후 수익 분배나 회수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로펌과 PEF 근무 당시에도 딜 구조 초안 설계 단계부터 세무전문가로 참여해 전반적인 딜 구조에서 세무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체크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국내 세법과 해외 규정이 교차되는 국가 간의 거래 ‘크로스보더 딜’에서는 초기 세무 설계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이나 해외 대체투자와 관련해 세무 이슈가 복잡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실무 경험자로서 중요하게 보고 계신 포인트가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국내 투자자가 직접 해외의 부동산이나 대체투자를 하는 경우에는 최적화된 세무 설계를 위해 여러 단계의 투자법인을 설립하는 구조가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각 단계의 투자법인을 어느 나라에 설립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나라 간의 이중과세 방지 협약을 연구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투자자산을 보유하는 투자법인을 신설하여 투자자산을 인수할지(asset deal), 아니면 해당 투자자산을 보유하는 기존법인의 주식을 인수하는 형태로 할지(stock deal)의 의사결정은 최종 자산보유국의 세법이나 인센티브, 기존법인의 부외부채 존재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본 후 최종적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만일 국내 투자자가 펀드에 간접 투자하고 그 펀드가 해외의 부동산이나 대체투자를 취득하고 투자자에게 운용한 투자수익을 분배하는 형태인 경우라면 펀드의 외국납부세액공제제도와 같은 이중과세 조정 수단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최근 펀드의 외국납부세액공제방식이 변경되어 해외펀드 배당 관련 이중과세 논란이 되었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과세제도는 막상 시행하다 보면 처음에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점들이 발견되고, 경제상황 변동 등의 이유로 자주 개정이 됩니다. 이는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도 마찬가지죠. 부동산이나 대체투자는 긴 호흡을 갖고 접근해야 되기 때문에 초기에 심혈을 기울여 설계한 투자 구조가 여전히 유효한지 주기적으로 체크해 봐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최근에는 젊은 여성 회계사들이 PE나 자산운용 등 금융 분야로 커리어를 확장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분야에 진입하려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으실까요?

PE나 자산운용 같은 금융 분야도 다양한 직종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주로 ‘back office’라고 하는 경영관리, 리스크 분석, 컴플라이언스 분야는 회계사로서의 분석력과 문제해결 역량 등을 잘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본 여성 회계사들의 대부분은 금융관련 경험 없이 회계법인에서 바로 금융업계로 이직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적응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분야가 아니라 직접 펀드를 조성하고 펀드를 운용하는 일을 하고 싶다면, 기존 회계사의 역량 위에 추가적으로 네트워킹 능력,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그리고 딜 메이킹 능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이러한 능력 외에도 적극적이고 친화적인 성격, 강인한 체력도 뒷받침이 되어야 하겠지요. 저도 성격이 이런 쪽이 아닌 탓에 가보지 못한 길이기는 하지만 앞으로는 젊고 훌륭한 여성 회계사 후배들이 이런 길을 개척해 주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향후 회계사로서 또는 펀드 전문가로서 어떤 비전을 갖고 계신지 궁금하고요. 아울러 전무님과 같은 길을 가고 있는 후배 회계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회계사로서 또 전문가로서 다양한 직종을 경험해 왔는데요. 그 배경에는 항상 새로운 산업에 대한 호기심이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10년 후에는 어떠한 새로운 업종이 금융 산업을 이끌어갈지 궁금증을 갖고 다양한 콘텐츠를 섭렵하고 있습니다.

또 제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후배들과 공유하는 것에도 많은 관심이 있어요. 「Private Equity Fund」 책 출간이나 정기적으로 칼럼을 게재하는 것도 그 일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문가로서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준비된 자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옵니다. 회계사로서 그동안 일해 온 경험과 전문성에 바탕을 두면서도 변화하는 현실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준비하다보면 분명 좋은 기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그런 것들이 인생에 있어 차이를 만들 것이고요. 후배 회계사 여러분들도 회계사 자체로만 안주하지 말고, 자신만의 전문영역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스티브잡스가 스탠포드대학교 졸업식 연설문에서 얘기했듯, 현재에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여러 점들이 나중에는 여러분의 미래와 연결된다는 것을 믿고, 미래에 자기에게 오는 기회를 흘려보내지 않도록 자신감을 가지고 오늘을 열심히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돌아보면 저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고비마다 좋은 멘토를 만났고, 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조언을 흘려듣지 않고 실천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후배 회계사분들도 좋은 멘토를 찾고, 또 자기 후배들에게도 좋은 멘토가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많은 후배 회계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멘토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