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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지방국세청에도 부동산거래탈루대응TF 설치
2020-12-02

현재 서울·중부·인천·대전지방국세청에서 운영 중 

홍남기 부총리,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서 밝혀 

현재 서울·중부·인천·대전지방국세청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부동산거래탈루대응TF’가 부산·대구지방국세청에도 설치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충분한 주택공급능력 확충과 함께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도 지속 병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교란행위 차단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현재 서울, 중부, 인천, 대전지방국세청에서 운용 중인 ‘부동산거래탈루대응TF’를 부산, 대구지방국세청에도 설치하는 등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청은 오는 7일부터 규제지역 관할 9개 지방청을 중심으로 청약통장 매매, 부정청약, 분양권 불법전매 등 아파트 분양시장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정부는 부동산시장 교란행위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원칙 견지 하에 확고부동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또한 8.4 공급대책과 11.19 전세대책에 포함된 공급계획을 최대한 앞당겨 실현하면서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양질의 주택이 시장안정을 위한 혈맥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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